경북대, 추광엽 벽진BIO텍 대표에게 명예박사학위 수여


섬유후가공 특화기업 성장, 지역대학과 산·학협력 구축 공로

▶사진 왼쪽부터 김시오 경북대 대외협력부총장, 추광엽 벽진BIO텍 대표, 홍원화 경북대 총장

경북대는 지난 7월 12일, 오후 2시,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벽진BIO텍 추광엽 대표(63)에게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


경북대는 추광엽 대표가 벽진BIO텍을 섬유후가공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 구축과 청년 취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


1999년 경북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29기로 수료한 추광엽 대표는 경북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경북대 총동창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1993년 벽진BIO텍 전신인 벽진창업을 설립한 추광엽 대표는 기술집약적인 섬유후가공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과 경영혁신으로 국내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메모리 후가공’ 기술을 개발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명품브랜드를 비롯한 유럽, 일본 등 해외시장에 꾸준히 수출실적을 내고 있으며, 자동차, 조선, 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첨단소재 개발·연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0년 대구시 스타기업, 2016년부터는 대구시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에 지정돼 현재까지 참여하고 있으며, 모범경영인 지식경제부장관상, 국가산업발전 공로 대통령표창, 섬유패션산업 발전공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현장실습 우수선도기업 교육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2020년에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이하 성서산단) 이사장으로 취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의 비용절감과 복리증진 등을 위해 나섰으며, 방류수 수질개선을 위한 사업을 펼쳐 낙동강 하류지역의 용수원 보호에도 기여했다.


이와 함께, 경북대 등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산학단지 최초로 성서산단에 산학협력과를 만들어 청년 일자리 활성화에 공헌했다.


경북대와도 산·학업무 협약을 통해 경북대 학생들의 기업연수 활동을 지원하고, 성서공단 소재 기업 간 공동과제 발굴 및 연구개발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추광엽 대표는 “경북대 명예박사 학위 수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주셔 감사드리고,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으로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지향적으로 전환해 청년들이 머물고 싶어 하는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원화 총장은 “추광엽 대표님은 학교발전에 대한 큰 열망으로 우리 경북대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셨으며, 지역의 인재양성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교육환경을 개선하는데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셨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 지역과 경북대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주시고 또한 큰 도움을 주시리라 굳게 믿는다”고 밝혔다.


<김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