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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 2023년 ‘5단 2실 1센터’로 개편, 전문성 강화


조직의 효율화·역량·전문성 강화, ‘경북국제개발협력센터’ 등 신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새 정부 국정과제 및 지방정부 민선 8기 도정방향을 반영한 2023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지난 1월 16일자로 조직개편한 경북테크노파크는 메타버스융합진흥단, 미래사업추진단, 지역특화사업추진단, 경북국제개발협력센터 신설을 통해 5단 2실 1센터 구조로 운영된다.


▶메타버스융합진흥단은 경북의 메타버스 산업 육성 정책과 연계해 지역 내 메타버스산업 육성 및 생태계 조성, 디지털융합까지 포괄한 선제대응을 위해 기존 원장 직속 경북메타버스융합진흥센터TF가 정식부서로 승격됐다.

메타버스융합진흥단에는 메타버스융합진흥센터, ICT융합산업센터,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가 속하게 된다.


▶미래사업추진단은 새 정부 핵심 정책사업인 규제자유특구 활성화, 탄소주립 등 전략사업을 중점추진하기 위해 신설됐으며,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스마트그린물류지원센터,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 그린에너지센터 등 4개 센터로 편재했다.


▶지역특화사업추진단은 경북의 주력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기업지원, 장비활용 등 원스톱 밀착지원을 위한 부서로 경북 북부권·남부권·동부권 거점화를 지속추진해 기초지자체 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지역특화사업추진단은 첨단소재성형가공기술센터, 미래차부품기술센터,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 그린기업지원센터 등 6개 센터로 구성된다.


▶원장 직속센터로 신설된 경북국제개발협력센터는 기존 기업지원단 글로벌협력센터에서 수행하던 한국형 TP모델 수출, 해외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지역기업 해외진출 및 수출지원과 함께 글로벌 기업지원 플랫폼 기능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하인성 원장은 지난 2일 개최한 시무식에서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민선 8기 도정 슬로건에 발맞춰 경북의 발전에 한 뜻을 모았으면 좋겠다”며, 기관운영의 방향성을 밝힌 바 있다.


특히, 하 원장은 2023년 경영방침에 대해 ‘3연패(連霸)’, ‘파트너십’, ‘전문성 강화’, ‘선제적 도전’ 등 4개 키워드를 제시하며, 기관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달성하기 위한 전사적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2022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운영 등 주요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고수준의 성적을 달성했으며,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지역활력프로젝트·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되어 기관상과 공로상을 수상하는 등 기관 경영과 사업 운영에서 큰 성과를 달성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 및 경상북도 민선 8기 도정방향에 부응하여 핵심사업을 중점추진하는데 조직구조를 최적화했다”며, “개편된 조직을 바탕으로 전문성 강화를 통해 2023년에도 지역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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