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리사이클링·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기관·유공자 표창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이하 ‘경북TP’)는 11월 8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한 ‘2023 K-GLOBAL CLUSTER with COMEUP’에서 지난 8월 3일 특구 운영 성과평가 결과 ‘우수특구’로 선정된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에 대한 기관표창(경북도청)과 유공자표창(경북TP 박성근 스마트그린물류지원센터장 , 이종석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선임연구원)을 수상했다.
특구 운영 성과평가는 2019년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네 번째로 이루어진 법정평가이며, 매년 특구의 성과달성도, 파급효과, 규제특례 활용실적 등을 평가한다.
‘우수특구’로 선정되면 기관표창과 유공자표창이 수여되며, 2024년 예산에 재정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경북 차세대 배터리 시라이클링 규제자유특구’는 ‘전국 최초 4년 연속(’20~‘23)’ 우수특구에 선정되는 기록을 달성했으며, 중국 CNGR(세계1위 전구체 기업)로부터 1조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점과 70억 원 이상의 정책연계 예산을 확보해 추가적인 재정지원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경북 스마트 그린 물류 규제자유특구’의 경우 2021년 특구로 지정되어 올해 첫 운영 성과평가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특구’로 선정되어 앞으로의 운영에도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2022년 실증 시작 후 1년 만에 국가기술표준원과 화물용 삼륜 전기자전거 KC인증 제정의 기초가 되는 임시표준안을 마련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2023 K-GLOBAL CLUSTER with COMEUP’에는 75개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 홍보 부스를 설치해 성과 공유 공간을 마련했으며, 미래모빌리티, 자율주행, 생명공학건강(바이오헬스), 미래에너지, 첨단생명공학(바이오) 등 5개의 주제로 기술 혁신 성과를 전시했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특구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규제혁신을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들을 경상북도에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겠다”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배터리 재사용·재활용산업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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