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텍연구원, ㈜명성과 ‘고성능 공기정화필터용 다중층 구조 필터’ 기술이전 체결

정전필터 단점 보완, 최소효율 70% 이상 높일 차세대 필터 핵심 원천기술



▶사진 왼쪽부터 다이텍연구원 이종혁 선임연구원, 다이텍연구원 이종환 전임연구원, ㈜명성 홍일성 연구소장, (재)대구테크노파크 김성혜 책임연구원

다이텍연구원 섬유가상공학연구센터 연구진(이종환 전임, 이종혁 선임)이 가정용 공기청정기에 사용되는 ‘공기정화용 필터’의 성능을 개선하고 사용에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필터제조 원천기술을 무선가전 선도기업인 ㈜명성(대구광역시 소재)에 이전했다.


다이텍연구원(원장 홍성무)은 8월 23일, 대구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의 기술이전 중개를 통해 ㈜명성(대표 김명용)과 ‘고성능 공기정화필터용 다중층 구조 필터여재’ 특허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현재, 공기정화용 필터는 멜트블로운(Melt Blown, MB) 공법으로 제조되어 ‘코로나 대전’ 또는 ‘water hydro charging’ 방법을 통해 필터섬유에 강제적으로 정전력을 부여해 높은 성능을 나타내는 필터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정전력이 부여된 멜트블로운 필터의 경우 사용 6개월 정도 경과 시 미세먼지 포집률이 99.95%(H13, 헤파필터)에서 40~60% 까지 성능이 감소되는 경우가 있어 성능을 개선하고 사용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필터의 핵심기술의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다이텍연구원이 개발한 ‘고성능 공기정화필터용 다중층 구조 필터여재’ 기술은 전기방사법으로 1㎛ 이하의 섬유를 다층(Multi-layer)구조로 적층함으로써 기존 전기방사법에 비해 섬유의 적층 균일성과 기공의 균일성을 가지는 고성능 필터를 롤투롤(Roll-to-Roll)로 제조할 수 있다.


또, 추가적인 후가공을 하지 않고도 섬유를 단단히 고정시킬 수 있음은 물론, 별도의 정전력 부여 공정이 필요 없어 제조공정 단축과 동시에 비용적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기술이다.


공기청정기에 장착되어 공기 중 미세먼지를 여과하여 청정한 공기로 바꾸는 소재‧부품인 공기정화용 필터는 공기청정기의 성능 경쟁력 및 신뢰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향후 기업 맞춤형 제품 대응의 일환으로 가상공학을 통한 최적의 제품 설계 및 신뢰성 검증방법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다이텍연구원 심지현 센터장(섬유가상공학연구센터)은 “이번 기술이전은 대상기술과 가상공학 플랫폼 사업으로 구축한 필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신제품 설계 및 성능검증 방법을 향상시켜 기존 정전력 필터의 성능 감소 단점을 보완하고 최소효율을 70% 이상 높일 수 있는 차세대 필터의 핵심 원천기술 개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명성 김명용 대표이사는 “다이텍연구원에서 이전받은 기술을 토대로 공기정화용 필터 성능 한계를 극복, 자사 기존 보유 브랜드인 ‘쿨린(Coolean)’과의 접목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명성은 1994년에 설립해 Portable 배터리에 대한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무선 소형가전제품을 연구개발, 제조, 판매까지 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다.


2019년 신규브랜드 ‘쿨린’(https://coolean.co.kr)을 론칭 해 공기청정선풍기 및 제습기, 무선 선풍기, 가습기 등과 같은 융·복합 에어가전 분야, 스마트줄넘기, 스마트체중계 등의 헬스케어 분야, 칫솔 살균건조기, 배터리 및 무선충전기, 무선 고데기 등의 휴대용 가전제품 분야 등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한편, 본 기술이전은 대구테크노파크의 ‘2022년도 기술거래촉진네크워크사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대구지역기업 혁신성장바우처지원사업’과 ‘이전기술사업화지원사업’을 통해 기술이전 사업화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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