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인재 역외유출 방지와 공정경쟁문화 정착 기여
대구염색공단이 ‘2024년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통해 지역 청년 인재의 역외 유출 방지와 공정경쟁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공단은 결원 및 내년 정년퇴직자를 감안해 열병합발전소 및 공동폐수처리장 등에 필요한 약 15명 규모의 현장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절차는 모집공고〉서류전형〉필기전형(직무능력테스트)〉인성테스트〉면접〉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되며, 현재, 필기전형까지 진행된 상황으로 최종합격자는 12월 중 발표, 2024년 1월 2일 임용할 예정이다.
대구염색공단은 지난 2018년 4월, 김이진 이사장 취임 이후 투명경영 실현에 역점 두고 공정한 채용문화 정착을 위해 종전의 혈연, 지연 위주의 비공개 채용에서 공개경쟁으로 변경해 지역의 역량 있는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200여 명의 공단 직원 중 76명이 신입사원으로 대체됐으며, 전체 직원 수도 과거에 비해 대폭 축소하는 등의 경영혁신으로 약 555억 원의 원가절감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원가절감분으로 증기 요금과 폐수처리 수수료의 획기적인 인하를 단행해 입주업체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등 변화와 혁신을 통한 가시적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김이진 대구염색공단 이사장은 “지역 인재의 역외 유출을 막고 일부 청년들에게나마 공정한 방법으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음에 대해 염색공단 임·직원 모두가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를 통해 염색공단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를 계속 선발하겠다”며, “역량 있는 인재를 채용, 육성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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