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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제16대 이사장 보궐선거’ 절차 본격 돌입


대구경북화섬산지 최후의 보루, 당면 현안 돌파구 마련할 주인공은?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은 6월 30일, ‘제16대 이사장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공고’를 시작으로 보궐선거를 위한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은 앞서 ‘제5차 긴급이사회(6월 2일)’를 개최해 서상규 이사장 사임에 따라 신임 이사장 보궐선거까지 박광렬 이사(무길염공 대표)가 이사장 직무대행을 선임했다.

     

또, 배종학 이사((주)세일섬유 대표)를 위원장으로 보궐선거 일체를 관장하는 선거관리위원회(5명)를 구성했다.

     

공단은 제6차 이사회(6월23일)를 통해 오는 7월 24일, 오후 2시, 공단 3층 대강단에서 이사장 선출 및 비상임 임원 선출을 부의안건으로 2025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키로 했다.

     

서상규 이사장은 지난해 7월 전임 안규상 이사장이 사퇴하면서 9월 치러진 보궐선거를 통해 선출됐으며, 취임 9개월 만에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서 이사장은 “더 이상 건강이 허락하지 않아 견디기가 힘들다. 이사장 선출 이후 단 하루도 빠짐없이 업무에 매진했고,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버텼지만 이제 한계에 도달했다”며, 사퇴 이유를 밝힌 바 있다.

     

공단의 주요 현안 보고 및 고견 청취를 위해 운용되고 있는 공단 자문위원회(위원장 노희찬) 개최(6월 17일)에서 ‘공단 이사장 선출은 대외적 이미지 및 입주업체의 화합을 위해 경선보다는 추대 형식으로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자문위원회의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공단 이사회는 6차 이사회(6월 23일) 개최를 통해 공단의 경영 공백 최소화 및 현안 사업을 연속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보궐선거가 불가피한바 관련 규정에 근거한 보궐선거를 추진키로 했다.

     

보궐선거는 총회개최 15일 전까지 입후보 등록 및 총회개최 7일 전까지 전 회원사에 보궐선거 투표 안내 및 입후보자 서면자료 발송, 임시총회에서 회원사 투표로 이사장 선출의 절차를 밟는다.

     

이사장 입후보 자격은 회원자격 취득 후 5년 이상 경과된 회원업체의 대표자로 최근 5년 이상 재임 중에 있어야 하며, 전부 임대업체 및 공동시설(증기, 폐수)을 이용하지 않는 부분 임대업체는 자격이 제한된다.

     

또, 종전의 단임제 및 1회 연임 허용제 아래 이사장을 지낸 자는 다시 이사장에 재임하지 못한다는 규정에 따라 이사장 입후보 자격이 없다.

     

이사장 보궐선거 당선인의 임기는 결원으로 인해 선출된 비상임 임원의 임기는 퇴임한 임원의 잔임 기간으로 한다는 규정에 따라 보궐선거를 통해 취임하는 이사장의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한편, 전임 서상규 이사장은 취임 9개월이란 짧은 재임 기간에도 대구염색산단 및 입주기업들의 주요 현안 해결의 노력을 통해 대구염색산단 뿌리산업 특화단지 선정, 환경부 환경정책자금 융자 자격 확보, 금리 조정 및 구내식당 운영비 절감 등 가시적 성과를 도출했다.

     

하지만, 여전히 공단 이전 및 전용공단 해제, 입주기업들의 경영난 심화 등 핵심 현안에 대한 120여 입주기업들의 상반·상충 요구 사안들을 하나로 아우르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입주기업 관계자는 “연이은 중도 사태와 보궐선거 악순환 릴레이를 끊고, 당면 현안을 해소할 추진력과 대내외 환경 조성 및 조율의 능력을 갖춘 인물을 찾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공단의 대응 행보에 대해 우려의 시각을 나타냈다.

     

또 다른 산업계 관계자는 “염색공단은 화섬산지 스트림의 마지막 공정을 수행하고 있어 공단의 각종 현안들은 공단 입주기만의 문제가 아닌 화섬산지 전체의 생태계를 뒤바꿀 최대 요소인 만큼, 이번 보궐선거와 선출될 이사장의 중요성과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차대한 사안”이라고 전했다.

     

그는 “공단 입주기업의 당면현실이 어려운 건 인지하고 있지만, 한 목소리가 아닌, 제각각의 파열음으로 시간을 허비한다면, 화섬산지 생태계는 회복 불능의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맞을 수도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빙하기에서 살아남을 묘책 마련에 전 입주기업들의 지혜를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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