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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 냉감 침구 품질비교 결과, 접촉냉감ㆍ열조절ㆍ흡수성능은 제품 간 차이 있어

  • 2025년 8월 11일
  • 2분 분량

유아용 냉감 패드·매트 8개 브랜드 11종 대상 냉감 성능, 안전성, 표시사항 등 시험·평가

일부 제품은 프탈레이트 가소제, 노닐페놀 등 유해물질과 pH가 안전기준 초과해 부적합





연이은 폭염과 습한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초 체온이 높은 유아가 사용하는 냉감 침구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유아용 냉감 패드 및 매트 11종(8개 브랜드)을 대상으로 냉감 성능, 안전성, 표시사항 등을 시험·평가했다.

     

차갑게 느끼는 정도인 접촉냉감과 열을 통과시키고 땀을 빨리 흡수해 쾌적함을 제공하는 성능(열관류율, 흡수성)은 제품 간 차이가 있었다.

     

일부 제품은 프탈레이트 가소제, 노닐페놀 등 유해물질과 pH가 안전기준(안전확인기준 부속서1(유아용 섬유제품) 및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을 초과해 부적합했다.

     

항목별 주요 시험·평가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닿는 순간 차갑게 느끼는 정도(접촉냉감)와 열을 통과시키고 땀을 흡수하는 성능은 제품 간 차이가 있었다.

     

피부에 닿았을 때 느끼는 차가운 정도인 최대 접촉냉감(기능성 소재가 순간적으로 열을 이동시킬 때의 최고값(Qmax))은 베베누보(베베누보 하이퍼닉 쿨패드), 포몽드(포몽드 에떼쿨매트 듀라론 냉감)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열의 통과 정도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베베데코(히말라야 퍼피 냉감패드), 아가방(쿨내진동 냉감패드), 알레르망 베이비(리틀펫 냉감패드) 3개 제품과 흡수성능이 우수한 베베데코(히말라야 퍼피 냉감패드), 알레르망 베이비(리틀펫 냉감패드) 2개 제품은 침구 사용 시 상대적으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침액·땀액에 의한 색상변화와 세탁에 의한 변형은 전 제품이 이상 없었다.

 

유아의 침과 땀에 의해 색이 묻어나오는 정도, 표시된 방법으로 세탁 후 시험대상 제품의 색상‧치수‧형태의 변화 및 손상 정도를 확인한 결과 전 제품이 섬유 제품 권장기준을 충족했다.

     

섬유제품 권장기준은 한국소비자원이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섬유제품 권장품질기준으로 침액·땀액 견뢰도 오염 4-5급 이상, 내세탁성 변퇴색 4급 이상, 오염 3급 이상, 치수 변화 ±4% 이내다.

     

노닐페놀 등 안전성 검증 결과, 2개 제품이 기준을 초과해 부적합했다.

     

냉감 침구의 유해물질 함유 여부를 확인한 결과, 베베누보(베베누보 하이퍼닉 쿨매트) 제품은 바닥에 닿는 부위에서 노닐페놀과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노닐페놀 100mg/kg 이하, 프탈레이트 가소제 0.1% 이하) 이상 검출됐다.

     

머미쿨쿨(머미쿨쿨쿨매트) 제품은 매트의 테두리 부분에서 pH가 기준(4.0 ~ 7.5)을 초과해 사용하기 전 세탁이 필요했다.

     

시험 대상 전 제품 냉감 소재로 폴리에틸렌 100%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품의 냉감 소재와 충전재의 혼용률을 확인한 결과, 전 제품이 냉감 소재로 폴리에틸렌 100%를 사용했고 충전재인 솜은 폴리에스터 100%였다.

     

일부 제품은 혼용률을 겉감·충전재 등을 모두 합산해 표시(예 : 폴리에틸렌 65%, 폴리에스터 35%)하고 있어, 주요 냉감 부위 등에 대한 정확한 소재 정보(예 : 겉감 폴리에틸렌 100%, 충전재 폴리에스터 100%)를 확인할 수 없었다.

     

밀도, 두께, 무게, 치수는 제품마다 달랐다.

     

냉감 소재의 섬유조직이 촘촘하게 짜여있는 정도인 밀도는 직물인 포몽드(포몽드 리버시블 누빔패드)와 편물인 나머지 10개 제품 모두 각각 차이가 있었다.

     

두께는 제품별로 3.0mm~15.2mm 범위 내에서 차이가 있었다.

     

베베데코(히말라야 퍼피 냉감패드)가 3.0mm로 가장 얇았고, 베베누보(베베누보 하이퍼닉 쿨매트)가 15.2mm로 가장 두꺼웠다.

     

무게는 제품별로 610g ~ 1,600g 범위 내에서 차이가 있었다.

     

포몽드(포몽드 리버시블 누빔패드)가 610g으로 가장 가벼웠고, 밤부베베(서커스 냉감 모달 쿨매트 리버시블)가 1,600g으로 가장 무거웠다.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경우 일반 제품에 비해 쉽게 미끄러지지 않았다.

 

침대 위(면) 또는 거실 사용 조건(바닥재)에서 미끄러지지 않는 정도(마찰계수)는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제품이 일반 제품에 비해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어린이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서는 기능 적용 제품의 확대가 필요했다.

     

일부 제품은 표시사항이 관련 기준에 부적합했다.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제품의 혼용률, 제조자명 등의 표시 사항을 확인한 결과, 포몽드(포몽드 리버시블 누빔패드) 제품은 표시 정보가 없어 기준에 부적합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제품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기능성 침구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24(www.consumer.go.kr) 내 ‘비교공감’란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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