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생분해 섬유소재 산업협의회’ 출범식

대구·경북 친환경·생분해

PLA 소재산업 허브 역할 기대

36개社, 섬유·소재산업

지속가능 생태계 구축 나서




▶탄소중립 생분해 섬유소재 산업협의회 초대 회장에 선출된 ㈜코레쉬텍 안홍태 대표

▶탄소중립 생분해 섬유소재 산업협의회 출범식에서는 대구광역시 홍의락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산업통상자원위 양금희 국회의원 등 정·관계 지자체 인사와 섬유기관·단체장, 학계 및 업계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탄소중립 생분해 섬유소재 산업협의회’는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코레쉬텍 안홍태 대표를 만장일치로 초대 회장에 선출하는 한편, ㈜우수 이돈관 대표와 ㈜쏠텍 한상훈 대표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협의회 회원기업들의 생산·전개하고 있는 생분해 PLA 원사, PLA 현수막, PLA 에코백 및 다양한 제품들

‘탄소중립·친환경’을 핵심 키워드로 전 산업분야에 걸쳐 변화의 소용돌이가 거세게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7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 3층 국제회의장에서 ‘탄소중립 생분해 섬유소재 산업협의회’가 창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 창립은 글로벌 친환경 패러다임에 보다 적극적인 대응으로 지속성장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지역 섬유·소재기업 중심의 협의체 출범으로 국내 섬유소재산업계에서 처음이다.


특히, PLA 생분해 소재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해 대구·경북 화섬직물산지를 친환경 섬유소재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으로 국내 섬유소재 업계는 물론 비의류·산업용 대상의 전·후방 연관산업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협의회 출범식에서는 대구광역시 홍의락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산업통상자원위 양금희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섬유기관·단체장, 학계 및 업계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탄소중립 생분해 섬유소재 산업협의회’ 출범식 대회사에 나선 안홍태 회장은 “36개사로 출발하는 협의회는 정부정책과 시장 소비자 요구에 보다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생분해 기초소재의 개발 및 양산과 수급 안정화로 지속가능한 소재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회원사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대구·경북을 첨단소재·섬유 도시로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자랑스런 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탄소중립은 불편해도 가야 할 길이며, 갈 수밖에 없다. 친환경·ESG경영을 축으로 전 세계의 생활패턴이 전면적 변화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이번 생분해 섬유소재 산업협의회 창립은 섬유도시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폐 PET 리사이클 섬유와 PLA 친환경 생분해 소재·섬유를 대구 섬유산업의 탄소중립 중심 축으로 연구·개발을 비롯 기업이 필요하고 원하는 사업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업들도 지역경제와 산업을 살릴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달라”고 밝혔다.


양금희 국회의원은 “섬유산업의 메카에서 섬유산업의 탄소중립에 기여할 생분해 PLA의 많은 연구·개발로 산업 활성화를 기대하며, 산업계 및 지역 전문가 의견을 코디네이션 하는 역할을 통해 적극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복용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이사장은 “화섬직물이 변화의 전환기에서 생분해 섬유를 통해 미래가치를 열어갈 협의회가 출범한 만큼, 지속가능한 환경과 새로운 생태계 마련으로 섬유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출범식에서 친환경 생분해 관련 생태계 구축사업, 친환경 생분해 섬유소재 산업활성화 지원을 위한 지자체 협력사업, 회원사 역량강화 및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탄소중립 생분해소재 실용화센터 유치 및 건립, 생분해 PLA 중합공장 건립,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사회를 대비하는 각종 사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6대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주목되는 사업은 PLA 소재개발의 핵심인 생분해 소재 양산화 기반구축과 중합공장의 건립으로 협의회는 민·관·금융권 공동펀드 조성을 통해 2025년 중합공장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협의회 회원사는 PLA 소재개발과 산업구조 전환을 통한 상호협력 체계 강화, 산업의 첨단화와 친환경 산업생태계 구축, 국내 인프라 구축 및 해외시장 경쟁력 확보, 산업인력 양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기여를 주요 내용으로 창립선언문을 낭독하고 역량결집을 다짐했다.


한편, ‘탄소중립 생분해 섬유소재 산업협의회’는 출범식에 앞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코레쉬텍 안홍태 대표를 만장일치로 초대 회장에 선출하는 한편, ㈜우수 이돈관 대표와 ㈜쏠텍 한상훈 대표를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협의회 운영위원을 구성했다.


총 36개 회원사로 출범한 협의회는 ㈜코레쉬텍, 원창머티리얼(주), ㈜비에스지, 벽진바이오텍, ㈜송이실업 등 생활의류용 기업 19개사와 한국세폭, ㈜쏠텍, ㈜한양에코텍, ㈜호정산업, ㈜쓰리디코리아 등 비의류·산업용 기업 17개사로 구성됐다.


<김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