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특허청, 기후기술 스타트업들과 소통 강화


‘넷제로 챌린지X’ 새싹기업 이엔에프에너지 등 9개사 선정




ree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월 7일,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 강남구)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 ‘넷제로 챌린지X’ 선정 새싹기업(스타트업)들과 함께 기후기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넷제로 챌린지X는 탄소중립‧녹색성장 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한 새싹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는 범국가 탄소중립 프로젝트다.

     

이번 간담회는 특허청의 탄소중립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넷제로 챌린지X’에 선정된 기후기술 새싹기업들이 지식재산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올해 새롭게 추진한 ‘넷제로 챌린지X’에 대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허청의 탄소중립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은 기업의 기후기술 과제에 대한 국민 아이디어를 특허청 ‘아이디어로’를 통해 발굴하고, 발굴된 아이디어와 특허정보를 활용해 제품개발 전략을 지원하는 개방형 제품혁신 사업이다.

     

간담회는 특허청장, 산정국장, 탄녹위 녹색성장국장, 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넥스트테크, 미래엔피아, ㈜바이러스싹, 비욘드오션, ㈜비티에너지, 에이랩스, 오슬로, 이엔에프에너지, ㈜파이네코 등 ‘넷제로 챌린지X’ 선정기업 9개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허청 사업과 ‘넷제로 챌린지X’의 지원내용 소개를 시작으로 기업별 보유 특허기술 설명, 건의‧애로사항 청취 및 답변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한 기업들은 지식재산 사업화 전략, 제품 상용화를 위한 후속지원, 공공 조달시장 진출 등의 확대를 건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탄소중립 분야에 혁신특허를 보유한 새싹기업 육성이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기후기술 새싹기업이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명품특허’ 창출과 사업화 전략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넷제로 챌린지X’ 선정기업은 다음과 같다.

㈜넥스트테크-태양광 시스템 및 IoT 기반의 자동개폐식 스마트 그늘막, 미래엔피아-건물입면 녹화시스템(VGS, Vertical Greenery System), ㈜바이러스싹-필터폐기물 발생 없는 공기살균기, 비욘드오션-부유쓰레기 차단용 AIoT 모니터링 시스템, ㈜비티에너지-다중 러너 방식의 유수식 수력발전용 터빈, 에이랩스-모듈형 탄소자원화 시스템, 오슬로-폐섬유 기반 섬유패널, 이엔에프에너지-에너지 취약가구 지원용 커피박 펠릿난로, ㈜파이네코-콘크리트용 친환경 발열양생시스템 이상 9개사.

     

<김진일 기자>

댓글


​한국섬유경제신문

Address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 22, 5층 511호, 512호 (방배동 정동빌딩)
Tel : 02-5114-114
Fax : 02-5114-115

Copyright 2021 한국섬유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