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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탄녹위와 공동으로 기후기술 새싹기업 발굴·육성 첫발 내디뎌


‘넷제로 챌린지X’ 9개 새싹기업에 제품개발 및 다양한 특전 지원 나서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한화진 공동위원장, 이하, 탄녹위)와 함께 4월 3일, 범국가 탄소중립 프로젝트인 ‘넷제로 챌린지X’의 첫 지원기업을 선정했다.

     

‘넷제로 챌린지X’는 탄소중립‧녹색성장 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한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는 범국가 탄소중립 프로젝트다.

     

동 프로젝트는 ➊새싹기업을 직접 선발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티어(Tier)1’과 ➋선정 새싹기업을 대상으로 한 추가보육 ‘티어2’와 ➌공통간접지원 ‘티어3’으로 구성되며, 특허청은 ‘티어1’과 ‘티어3’의 지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허청은 ‘넷제로 챌린지X’ 티어1 참여기관 중 최초로, ‘탄소중립분야 아이디어 거래·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9개 새싹기업을 탄녹위와 함께 선정했다.

     

모집기간('25.1.7.~2.6.) 동안 141개 새싹기업이 지원했고, 특허청에서 과제적합성, 기술·사업성 등을 서면 평가해 23개 기업을 1차로 선발했다.

     

대면평가에서는 특허청의 기술·사업화 우수성 평가와 탄녹위의 탄소중립기여도 평가를 진행했으며, 통과한 기업 중 고득점순으로 9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기업은 ▷주식회사 넥스트테크(태양광 시스템 및 IoT 기반의 자동 개폐식 스마트 그늘막) ▷미래엔피아(건물 입면 녹화시스템 VGS, Vertical Greenery System) ▷㈜바이러스싹(필터 폐기물 발생 없는 공기살균기) ▷비욘드오션(부유 쓰레기 차단용 AIoT 모니터링 시스템) ▷㈜비티에너지(다중 러너 방식의 유수식 수력발전용 터빈) ▷에이랩스(모듈형 탄소자원화 시스템) ▷오슬로(폐섬유 기반 섬유패널) ▷이엔에프에너지(에너지 취약가구 지원용 커피박 펠릿난로) ▷㈜파이네코(콘크리트용 친환경 발열 양생시스템)이다.

     

동 사업은 새싹기업의 탄소중립분야 특허기술이 사업화로로 이어질 수 있도록, ➊대국민 아이디어와 특허정보를 활용해 제품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솔루션 제공, ➋이에 대한 시작품 제작과 검증, ➌지식재산을 통한 제품의 보호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이후 탄녹위를 통해 ‘넷제로 챌린지X’의 참여기관들이 제공하는 ‘추가 보육(티어2, 우선선발, 서류심사 면제, 심사 가점 부여 등)’이나 ‘공통간접지원(티어3, 규제특례, 공공조달, 녹색금융, 보증, 상담(멘토링)·네트워킹 등)’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허청 김정균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친환경·디지털 전환 시대에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혁신기업의 육성이 필수적인 상황”이라면서 “특허청은 특허정보와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한 제품혁신 지원을 강화하여 기후기술을 선도하는 새싹기업을 적극 육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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