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인 서울 2021’성황리에 끝나

코로나19로 꽉 막혔던

비즈니스 갈증 풀었다

온·오프 전시회 병행으로

바이어와 참석업체가 모두

만족하는‘알찬 성과’거둬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가 주최한 섬유패션 대표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 2021'이 9월 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로나19로 지난해 전시회가 취소되고 2년 만에 온·오프 전시회를 병행하여 진행한 올해 PIS는 참가업체와 바이어 모두에게 그동안 막혀있던 비즈니스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친환경을 중시하는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춰 국내외 섬유패션업체 221개사(407부스)가 참가해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담은 소재들을 대거 선보였다.


변화하는 시장환경에서 기능성을 최우선 가치로 여겼던 화섬업체들은 일제히 재활용 소재를 출품하여, 친환경 소재 전문 메이커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태광산업·대한화섬은 폐플라스틱을 활용하여 환경문제의 주범인 페트병과 멸종위기에 처한 북극곰을 설치작품으로 표현해 환경보호에 대한 메시지 전달과 함께 재활용 친환경 브랜드‘에이스포라에코’에 대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효성티앤씨는 서울, 제주에서 수거한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노스페이스, 내셔널지오그래픽, 플리츠마마 등 브랜드와 협업한 의류제품들을 선보였으며, 티케이케미칼은 고품질 재활용 PET 원사 ‘K-rPET’시리즈를 블랙야크와 콜라보 마케팅을 진행했다.


영텍스타일은 식물원 분위기로 꾸민 부스와 흙 속에 묻힌 원단 모형을 통해 생분해성 나일론 원단을 소개하였으며, 렌징코리아는 ‘탄소제로’ 인증 제품을 선보여, 유럽내 바이어들이 ‘탄소중립’소재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국내 업계에 전했다.


대한방직협회 공동관은 재활용 데님 원단, 생분해성과 향상된 기능성의 코튼 소재 등을 부각시켰다. 대구섬유마케팅센터는 스트리트 브랜드 FCMM과 협업하여 축구장을 축소한 설치물과 FCMM 모델인 아이돌그룹‘NCT 드림’홍보로 이목을 끌고, 편안한 일상복 디자인의 스포츠웨어를 선보였다.


이 밖에도, 전통한지 장점을 살린 고부가가치 제품(지리산한지), 친환경 모달 데님원단(신진텍스), 콜라겐 섬유(삼목섬유), 항균·소취 기능으로 세탁을 줄일 수 있는 구리섬유(다원앤더스) 등 PIS는 친환경 섬유와 콜라보 전시의 경연장을 방불케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전시‘PIS DIGITAL SHOW’병행 ▲해외 바이어 화상·대리 상담회 ▲전시장 유튜브 라이브 중계 등 사상 최초로 온·오프라인 투트랙으로 진행된 PIS는 온라인 홍보를 확대하고, 참가업체의 비대면 마케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였다.


7월 23일 오픈한 온라인 전시‘PIS DIGITAL SHOW'는 오프라인 전시 개막 전날까지 해외 66개국 1,400여명을 포함 총 5천여명이 참관했으며, 이는 바이어들의 오프라인 전시회 참여 확대로 이어졌다. 9월 1일부터 3일간 진행된 오프라인 전시회에는 3일간 6천여명이 방문하는 등 바이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나타냈다.


전시기간 동안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를 비롯하여 다양한 국적의 바이어들과 진행된 화상상담은 참가업체 22개사와 바이어 38개사가 참여하여 총 90여건의 열띤 상담으로 이루어졌다.


화상상담회에 참가한 Hugo Boss, Ralph Lauren 등의 해외 바이어들은 모다끄레아, 우주글로벌, 대현티앤에프 등과 상담을 통해 재생 원사 기반의 스포츠웨어용 스트레치 원단과 프리미엄 프린트 원단, 플리스 등에 집중적인 관심을 보였다.


시차로 인해 실시간 화상상담이 어려운 바이어들과는 KTC 뉴욕지사를 통한 대리상담 마케팅을 진행하였다. 국내 13개사가 사전 발송한 제품들을 바탕으로 매칭된 Tommy Hilfiger, Calvin Klein, DKNY 등 미주 글로벌 바이어 15개사와 총 23건의 대리상담이 진행되었으며, 향후 후속상담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유패션업계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행사들도 소기의 성과를 이뤘다.


‘재고원단 특별 판매전’은 56개사의 고품질 원단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해 섬유업체에는 내수 판로 개척의 기회를, 패션업체에는 원자재 비용 절감의 효과를 제공했다.


‘소재업체-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전시’는 소재기업의 친환경 아이템을 디자이너 시선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아이템으로 선보였으며, 전시 제품을 본 바이어들은 영감을 얻어 소재, 디자인 공동개발 및 협업 판매 등을 문의하였다.


2년 만에 개최된 PIS 전시회에 대해 참가업체와 바이어들은 대체적으로 호평하며 “짜임새 있는 전시장 구성과 선택의 폭이 넓은 친환경 소재들, 효과적인 사전 홍보” 등에 대해 상당한 만족감을 표시하였다.


섬산련 관계자는 “PIS가 코로나 19로 단절되었던 섬유패션 비즈니스의 장을 모처럼 마련했기를 바라며, 앞으로 콘텐츠를 더욱 보강해 온·오프 하이브리드 전시회로서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PIS 2022’전시회는 8.24(수)~8.26(금)까지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되며 섬유패션 전스트림이 참가하여 최신 트렌드 및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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