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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개발연구원, 친환경 소재산업 활성화 위해 3자 간 MOU 체결

그린플라스틱연합, 탄소중립생분해섬유소재산업협의회와 탄소중립 공동대응

소재·기술·제품 라인-업 및 인프라 확장, 실질적 비즈니스모델 창출 계기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호요승)-그린플라스틱연합(사무총장 황정준)-탄소중립생분해섬유소재산업협의회(회장 안홍태) 3개 기관·단체는 친환경 소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호요승)은 지난 5월 12일, 친환경 소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그린플라스틱연합, 탄소중립생분해섬유소재산업협의회와 3자 간 업무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섬유산업과 화학·소재산업을 아우르는 친환경 협력체계를 구축, 국내 연관 기업들의 친환경 산업으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역 및 산업간 융합의 장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그린플라스틱연합과 탄소중립생분해섬유소재산업협의회는 지속가능한 사회·환경을 위해 민간주도로 결성된 단체로, 총 100여개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MOU 체결 주요 내용은 △친환경 소재 교류를 통한 기술개발 극대화, △대외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사업 기회 확대, △연구개발 프로젝트와 상품화를 위한 각 기관의 인프라 제공, △공동 간담회, 세미나, 강연 등이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호요승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소재·기술·제품을 연결하고 인프라 확장을 견인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3개 기관의 긴밀한 협업과 상호 교류를 통해 친환경 소재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며, 이를 위해 연구원은 아낌없는 지원과 협업을 보장할 것”이라 말했다.


그린플라스틱연합 황정준 사무총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구체적인 실천계획 수립과 협력, 실행이 중요한 시기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의 산업적, 사회적 파급력이 큰 섬유산업 분야에서 바이오 소재의 시장 확대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산업생태계 구축을 3개 기관과 회원사들간에 활발히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탄소중립생분해섬유소재산업협의회 안홍태 회장은 “이번 협약은 연구기관과 생산기업들의 상호협력으로 친환경 소재 기술교류와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모델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나아가 국제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친환경 소재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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