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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개발연구원(KTDI), 해양 생분해 폴리아마이드 섬유 개발 추진


해양에서 100% 분해되는 폴리아마이드 섬유 개발을 최종 목표로


▶바이오 원료를 이용한 해양 생분해 특성의 폴리아마이드 섬유 제조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호요승)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과 공동으로 100% 바이오 원료 기반의 해양 생분해가 가능한 폴리아마이드(Polyamide) 고분자 및 섬유 개발에 나선다.


폴리아마이드 고분자는 분자 사슬에 아마이드(amide)기를 갖는 합성 고분자의 통칭으로 1935년 듀폰(DUPONT)이 개발한 ‘나일론(Nylon)’이라는 상품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폴리아마이드 섬유는 기계적 물성이 우수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등산복, 자켓, 스타킹 등과 같이 내구성과 부드러운 촉감을 요구하는 의류용 제품뿐만 아니라 에어백, 낙하산, 타이어코드, 로프 등 고강도 및 고탄성율을 요구하는 산업용 제품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이번 공동연구에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안정오 박사, 이홍원 박사)의 바이오 단량체 제조 기술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순호 박사)의 고분자 및 섬유 제조 기술 융합을 통해 기존 석유 기반의 폴리아마이드 섬유를 대체할 수 있으며, 해양에서 100% 분해되는 폴리아마이드 섬유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기존 석유계 폴리아마이드 고분자 제조공정과 비교할 때 바이오 원료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독성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음은 물론 공정 중에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친환경 공법으로 제조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개발된 폴리아마이드 섬유는 기존 폴리아마이드 섬유와 물성은 동등 수준이면서도 바다에서 100% 분해되는 특성 때문에 어망사로 사용할 경우 어망사의 해양 폐기로 인한 해양오염 문제 해결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는 종래의 생분해성 어망사가 낮은 기계적 물성으로 널리 사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할 때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알키미스트프로젝트와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으로 수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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