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몽골 간 섬유산업 기술 및 공동 프로젝트 개발 협력 확대 첫걸음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원장 성하경, KOTMI)은 1월 31일 11시, KOTMI 4층 강당에서 몽골 캐시미어 홀딩(Cashmere Holding LLC)社와 기술 협력 및 공동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몽골 캐시미어 홀딩社는 1981년에 설립되어 울란바토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8천 명의 숙련공이 전통적인 제조 방법으로 캐시미어 니트와 직조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몽골 캐시미어 공장의 섬유 제조 공정 개선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위한 협력, 공정 자동화 및 로봇 가공 도입 협력 ▶한국기업의 몽골 섬유산업 진출 종합 교두보 확보 및 협력 방안 ▶양국 간의 공동 R&D (연구ˑ개발) 도출, 상호 정보 교환, 기술 이전, 지식 공유 및 교육 및 훈련 협력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한국과 몽골 간의 섬유산업에 대한 협력 분야 확대를 위한 노력의 첫발을 내디뎠다.
몽골 캐시미어 홀딩社(Cashmere Holding L.L.C)의 디렉터인 Sengejav Alimaa는 이번 MOU 체결에서 “몽골 섬유산업에도 선진 기술을 도입해 향후 양국 간의 섬유산업에 많은 교류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또, 이번 상호업무 협약을 주선하고 향후 양국의 협력 관계 지원을 담당할 몽골과학기술대학교 김주청 교수는 “전통적인 몽골 섬유산업에 우리나라의 선진 섬유기계 산업을 소개할 수 있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KOTMI의 성하경 원장은 “전통적인 제조 방법에 의존하고 있는 몽골 섬유 산업계에서도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통한 생산설비의 자동화에 관심이 많은 상황이다”며, “이번 협력으로 캐시미어 제직 관련 산업 및 스마트팩토리 관련 업체의 몽골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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