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위생용품 시장 규모 2조 8,716억 원, 전년과 유사한 수준
- 윤영 이

- 2025년 8월 11일
- 2분 분량
저출산·고령화 영향, 어린이용 기저귀 공급량 10.3%감소, 성인용 4.8% 증가
일회용품 사용 감소로 인해 일회용 컵·빨대 공급량 전년 대비 각 3.0%, 12.8% 감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위생용품 시장 규모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꾸준한 성장세(연평균 성장률 약 4.66%)를 보이고 있으며, 2024년 규모는 2조 8,716억 원으로 2023년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위생용품은 세척제, 위생물수건, 화장지, 일회용 타월·종이냅킨 등 인체에 직·간접적으로 접촉하는 용품(「위생용품 관리법」 제2조)으로 위생용품 연도별 시장규모(억 원)는 (19년)2조 3,004억 원 → (20년)2조 3,943억 원 → (21년)2조 3,976억 원 → (22년)2조 7,362억 원 → (23년)2조 8,837억 원 → (24년)2조 8,716억 원이다.
2024년 위생용품의 국내 생산액은 ▲화장지 9,447억 원(41.0%) ▲일회용 컵 2,944억 원(12.8%) ▲일회용 기저귀 2,941억 원(12.8%) ▲세척제 2,698억 원(11.7%) ▲일회용 타월 2,492억 원(10.8%) 순으로 높았으며, 해당 5개 품목이 전체 생산액의 약 89%를 차지했다.
지난해 위생용품 시장 규모의 특징은 ▲어린이용 기저귀 공급량(생산+수입량) 감소 및 성인용 기저귀 공급량 증가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생산액 증가 ▲일회용 컵·빨대 공급량(생산+수입량) 감소 등으로 요약된다.
2024년 어린이용 기저귀(위생깔개 포함)의 공급량(53,286톤)은 전년(59,436톤) 대비 약 1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저출산으로 인해 영·유아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반면, 성인용 기저귀(위생깔개 포함)의 2024년 공급량은 2023년(55,174톤) 대비 약 4.8% 증가한 57,806톤이었다. 이러한 추세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점차 증가하는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에서 위생물수건 대체품으로 사용하는 일회용 물티슈(물티슈용 마른 티슈 포함)의 2024년 생산액은 총 565억 원으로 전년(534억 원) 대비 약 5.8% 증가했다.
반면, 세척·살균·소독 등 위생적인 방법으로 처리·포장 한 후 재사용하는 위생물수건의 생산액은 84억 원으로 2023년 대비 15.2% 감소하였고, 위생물수건처리업체도 매년 감소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는 소비자가 재사용하는 물수건보다 일회용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티슈를 선호하는 경향이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2024년 일회용 컵과 빨대의 공급량은 각각 14만 9,951톤 및 9,140톤이었으며, 2023년과 비교했을 때 약 3.0%, 12.8% 감소했다.
최근 환경문제에 대한 국민의 인식변화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등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의 영향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지난해 일회용 젓가락 및 일회용 이쑤시개 생산액이 각각 28.5%, 14.3% 감소했다.
반면, 과일·채소용 세척제 등 세척제 생산액(2,698억 원)의 경우 전년 대비 15.2% 증가해 생산액 상위 품목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 > 통계 > 통계간행물[통계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