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해양/항공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 협력
섬유 및 융복합소재 전문연구기관인 DYETEC연구원(원장 홍성무)과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10월 17일, 대학본부에서 류동근 총장과 홍성무 원장 등 양측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항공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상호협력·발전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미래 해양/항공 모빌리티 분야 첨단 융복합소재부품에 대한 공동 R&D기술개발 및 신사업 추진 ▲ 미래 해양/항공 모빌리티 분야 고부가가치 차별화 기술증진을 위한 양 기관의 정보 교류 ▲미래 해양/항공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지역의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상호간 기술 협력 ▲부산지역 미래 해양/항공 모빌리티 분야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 및 산업 경쟁력 강화에 상호협력 추진 ▲R&D기술개발 및 시제품 생산에 필요한 구축장비 공동 활용추진 ▲부산지역의 RISE 사업수행에 필요한 물적·인적 자원을 적극 활용한 상호간 협력 등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미래 해양/항공 모빌리티 분야 정보 교류 및 기술협력, RISE와 BK21사업, 정부의 대학 재정지원사업, R&D 기술개발사업 등의 효과적 운영을 위해 상호 간 인적·물적 교류의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약은 미래 해양/항공 모빌리티 분야에서 수요산업과 연계한 소재부품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부산지역의 해양/항공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해양 분야에서의 특성화된 첨단 기술 개발과 연구개발을 선도하고 있으며. 특히, 미래 해양/항공 모빌리티 분야에서 해양/항공 부품용 고내식성, 고경량 특성의 복합재료 연구개발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최근, 모빌리티 소재부품에 적용되는 복합재료는 부산시 전략산업 중 하나이며, 주력산업 고도화 품목으로 산업적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복합재료는 해양/항공 모빌리티 부품, 유·무기복합소재, 해양/항공 구조물 등에 사용되어 성능을 향상시키고 경량화를 도모하며, 내구성과 내식성이 뛰어난 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미래 산업을 준비하고 신기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DYETEC연구원과의 협력은 우리 대학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앞으로도 미래 산업에서 활약할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YETEC연구원 홍성무 원장은 “이번 MOU를 시작으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다이텍연구원 부산섬유소재진흥센터(이장훈센터장)와 미래 해양/항공 모빌리티 분야 지·산·학·연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향후 RISE사업, 인력양성사업, R&D기술개발사업 등과 많은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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