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소재 빅데이터 플랫폼(Fabric DIVE)으로 비대면 거래 활성화 비전 제시
국내 2천여개 소재 디지털 정보 활용한 가상의류 시뮬레이션·콘텐츠 쇼룸 전시
DYETEC연구원(원장 홍성무) 소재빅데이터연구센터는 섬유소재 빅데이터 플랫폼 ‘FABRIC DIVE’ 홍보를 위해 지난 11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독일 뮌헨 New Munich Trade Fair Centre A2 전시장에서 개최된 ‘ISPO Munich 2023’ (이하 ISPO) 전시에 참가했다.
ISPO 전시회는 스포츠, 아웃도어, 스노우스포츠, 운동복 및 섬유 소재 분야의 혁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전시회로 전시회 참가는 글로벌 마켓 바이어와 소통 및 정보교류의 장을 확대하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 받고 있다.
DYETEC연구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섬유 소재 빅데이터 플랫폼 ‘FABRIC DIVE’의 글로벌 홍보를 진행했다.
FABRIC DIVE는 섬유소재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섬유소재 데이터 및 국내·외 기업 데이터 등을 수집·활용해 소재기업과 바이어를 온라인으로 연결하고 비용 및 시간절감이 가능한 빅데이터, AI 기반 플랫폼이다.
현재, FABRIC DIVE 플랫폼에는 국내 소재기업들이 생산한 2천여 개의 디지털 소재 정보들이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 디지털 소재를 활용한 가상의류 시뮬레이션 기반 콘텐츠 및 가상 의류 쇼룸을 전시해 비대면 기반의 거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DYETEC연구원 소재빅데이터연구센터 최윤성 센터장은 “ISPO 2023 전시회는 'FABRIC DIVE'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브랜드와 국내 소재기업과의 실질적 비즈니스가 가능하도록 연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역의 섬유소재 대표 연구원인 DYETEC연구원에서 주관기관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의 시책에 따라 참여 지자체인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안동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자체 예산을 투자하고 있는 등 지역에서부터 섬유소재 관련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해당 지원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0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산업데이터플랫폼분야)사업에 DYETEC연구원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2023년까지 4년간 총152억원(국비 80억원, 경북도 30억원, 안동시 30억원, 대구시 10억원, 민자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재산업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실증’ 사업을 추진, 기업의 디지털 전환 플랫폼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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