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MI, 2021 PIS 섬유산업 제조로봇 실증


편직원단 비닐포장 등 2022년 보급될

4개 공정모델 데모장비 소개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원장 성하경, 이하 KOTMI)은 지난 9월 1일부터 3일간, 서울 COEX에서 개최된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 2021)’에 참가해 섬유산업 제조로봇 실증사업 및 섬유산업 공정모델 시연 부스를 운영했다.


KOTMI 기계로봇연구센터는 ‘20년 제조로봇 선도보급 실증사업’을 통해 6개 섬유기업(송월, 티케이케미칼, 진호염직, 서진머티리얼, 아진아이디티, 영동텍스타일)에 제조로봇 시스템을 실증 완료했다.


현재 ‘21년 섬유산업 제조로봇 선도보급 실증사업’을 통해 9개 기업, 13개 공정모델(보빈 이송/적재, 용액 공급/투입, 제품 픽업 이송, 제품 포장)을 섬유기업 대상으로 제조로봇 보급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2021년에 개발한 4개 공정모델(⑨편직 원단 비닐 포장, ⑩편직 원단 대차 적재, ⑪부직포 원단/롤 장착, ⑫부직포 시트 이송/적재)을 대상으로 오는 2022년에 보급사업으로 진행될 공정모델 데모장비를 선보였다.


▶편직 원단 비닐 포장 공정은 편직 원단의 봉제 부위를 재단한 후, 제품을 폴딩하고 비닐 포장(매듭 혹은 테이핑 방식)하는 공정이다.

본 공정은 짧은 시간 내 원단 재단, 폴딩, 포장 등의 연속 공정 수행이 필요함에 따라 산업용 로봇으로 이 작업을 대체하면 노동강도 감소는 물론, 생산성 효율을 증대시키고 연속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편직 원단 대차 적재 공정은 재단, 폴딩, 포장, 검수의 전 공정이 완료된 편직 원단을 대차에 적재하는 공정이다.

해당 공정은 중량물인 편직 원단을 반복적으로 적재하는 작업으로 작업자의 육체적 부담 및 근골격계 피로도가 높다.

이 공정에 산업용 로봇을 투입하여 작업 환경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부직포 원단/롤 장착 공정은 부직포 롤 안에 파이프를 넣은 후 재단 전용기 거치대에 올려놓는 공정이다.

2인 1조의 작업자가 약 50~80kg의 원단/롤을 장착하는 반복 작업을 수행하여 누적 피로도가 높다.

산업용 로봇이 부직포 원단/롤의 장착 작업을 돕는다면 작업자의 안전 및 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직포 시트 이송/적재 공정은 재단되어 나오는 부직포 시트를 작업자가 이송해 일정한 위치에 적재하는 공정이다.

해당 공정은 2인 1조의 작업자가 중량의 시트를 잡고 일정한 위치에 공급해주는 작업으로 단독 작업이 불가능하며, 누적 부담정도가 높다.


본 과정을 자동화해 노동강도 감소 및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조로봇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기업(섬유) 및 제조로봇 실증을 희망하는 로봇·SI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 및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KOTMI 성하경 원장은 “섬유산업분야 제조로봇 공정모델 개발 및 실증에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 섬유산업 제조로봇 보급률을 높히고 스마트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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