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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MI, 2023 섬유분야 제조로봇 표준공정모델 실증 및 플러스사업 설명회 성료

섬유기업, 로봇 SI기업 등 18개사 참여, 제조로봇 활용한 공정 자동화에 높은 관심


▶섬유산업 제조로봇 선도보급 실증 및 플러스사업 설명회 참석자들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원장 성하경, 이하 KOTMI)과 경산시는 지난 2월 17일 KOTMI 4층 대강당에서 수요(섬유)기업, 공급(SI)기업, 로봇 제조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섬유산업 제조로봇 표준공정모델 실증 및 플러스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본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가 주관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 이하 KIRIA)이 전담하는 지원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KIRIA 김종원 책임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KOTMI 기계로봇연구센터 이재용 센터장의 ‘2023년 섬유산업 제조로봇 선도보급 실증사업’ 및 ‘섬유산업 제조로봇 플러스사업’에 관한 지원내용, 지원조건, 선정절차, 사업 추진절차에 대해 발표했다.


사업설명에 이어 설명회에 참석한 9개 수요(섬유)기업과 9개 공급(로봇SI)기업 간 네트워킹이 진행된 가운데, 로봇 SI기업은 섬유산업 제조로봇을 활용한 공정 자동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설명회에서 소개한 ‘제조로봇 선도보급 실증사업’은 오늘 3월 15일 오후 4시까지 사업 신청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며, 기업 당 최대 1.45억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23년 실증사업으로 섬유현장에 보급 지원할 공정모델은 ’22년 개발 완료한 4개 표준공정모델 (⑬ 작업 가이드 표시, ⑭ 생산 제품 로딩/언로딩, ⑮ 보강재 투입, ⑯ 생산 제품 정렬 포장)이다.


▶‘22년 개발 표준공정모델(‘23년 실증사업 대상 공정)

또, ‘제조로봇 플러스사업’은 오는 3월 27일 오후 4시까지 사업 신청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며, 기업 당 최대 국비 1억 원, 지방비 0.4억 원(경산시 소재 섬유기업 한정)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23년 플러스 사업으로 섬유현장에 보급 지원할 공정모델은 ’19년부터 ‘21년까지 개발 완료한 12개 표준공정모델(① 보빈 탈․장착, ② 원사 시험/검사 ③ 원단 롤 이송, ④ 가죽 이적재, ⑤ 보빈 이송/적재, ⑥ 용액 공급/투입, ⑦ 제품 픽업 이송, ⑧ 제품 포장, ⑨ 비닐 포장, ⑩ 대차 적재, ⑪ 원단/롤 장착, ⑫시트 이송/적재)이다.


▶‘19년∼‘21년 개발 표준공정모델(‘23년 플러스 사업 대상 공정)

‘제조로봇 선도보급 실증사업’ 및 ‘제조로봇 플러스사업’ 모집 공고 및 상세내용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iria.org)와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홈페이지(www.kotmi.re.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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