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섬유의 ‘작전환경적용실증센터’ 기반구축사업 소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호요승)은 지난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군수산업발전대전(InLEX 2022)’에 참가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국국방MICE연구원이 주최하고 디엠엑스포가 주관한 전시회는 군 전력지원체계의 발전과 민-군 교류 활성화 및 기업 마케팅 확대가 목적이다.
연구원은 이번 전시에서 산업부와 대구시의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방섬유소재산업 육성사업’ 가운데 국방섬유 완제품의 작전환경 적용 시험평가를 위한 ‘작전환경적용실증센터’ 기반구축사업을 소개했다.
기반구축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국방 분야는 물론 소방, 경찰 등 공공 부문과 아웃도어 등 기능성 섬유제품의 안정된 내수기반을 확보하고, 향후 해외 수출시장에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국방섬유 완제품의 시험 및 실증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전시품목 중 ‘난연 궤도차량 승무원 점퍼 및 조종 점퍼’, ‘지휘소용 천막’ 등은 개발을 통해 군 적용 단계까지 발전한 품목이며, ‘차량적재함 덮개용 합성신소재’, ‘4계절용 침낭 소재’, ‘No melt No drip 성능 전투복 소재’는 기초 연구개발(민군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완제품 실용화 사업으로 추진될 품목이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관계자는 “향후 군에 적용될 다양한 국방섬유 신소재개발 동향 파악과 민-군 협력기술개발 정보 교류의 장이 될 이번 전시회에 국방섬유소재 개발 기업 및 관계자의 많은 참관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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