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기업 스마트공장 로봇자동화로 작업환경 개선 및 기업경쟁력 향상 기여
자동차, 반도체 등 산업 전 분야에 걸쳐 공정 자동화와 관련된 로봇시스템 설비의 설계, 제작, 설치에 이르기까지 전문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주원이앤에스(대표 김진후).
특히, 송월타월, 티케이케미칼, 삼일방직 등 국내 일류 섬유업체들의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참여를 통해 생산성 향상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기관(산업부 &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로봇 자동화 선도 공급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충남 천안에 소재하고 있는 ㈜주원이앤에스 2011년 설립 이후 로봇을 활용한 공장자동화(Factory Automation) 관련 장비의 설계, 분석, 제작, 설치 전문 시스템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지속적인 개발과 영업 확대를 통해 기술개발 및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다. 국내 로봇 SI(System Integration)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으며, 다양한 수요 마켓에서 고품질의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 제공 특화기업으로 큰 명성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영역뿐 아니라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KOTMI) 기계로봇연구센터(센터장 이재용)가 추진하고 있는 섬유산업 제조로봇 선도보급 실증사업의 로봇 SI기업 역할수행을 계기로 섬유분야 사업 다각화를 추진,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삼일방직, 송월타월, 티케이케미칼 등 국내 선두권 섬유회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생산성 14% 이상 향상, 불량률 7% 이상 감소(송월타월 기준) 등 당초 계획했던 목표 대비 큰 성과를 보이며, 스마트 공장 로봇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등 입증된 실력을 과시했다.
또한, 자동차부품 자동 로딩 시스템에서 더 나아가 협동로봇을 이용한 의류부분품 오버록 · 패턴 봉제 자동화시스템, 보빈 언로딩 로봇자동화, 보빈 탈장착 로봇 자동화구축, PH 시험공정 로봇자동화 라인 구축 등 수많은 프로젝트도 성공시켰다.
㈜주원이앤에스 김진후 대표는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산업용 로봇이 가장 많이 보급된 나라로 손꼽히고 있다. 더욱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상황에서 제조기업의 로봇 도입은 산업재해에 대한 예방과 노령화로 인한 인력부족 및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현장 기피 현상에 대한 대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로봇산업진흥원과 같은 정부 전문기관과 표준공정모델 개발 및 실현가능성을 먼저 검증하고 도입부분 ROI 분석을 통해 현장 근로자의 작업환경개선 및 생산성과 품질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 앞으로도 로봇 자동화 시스템의 최적 솔루션 제공을 통해 동종분야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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