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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 대구염색산단 찾아 악취방지시설 점검


소규모 악취방지시설 지원사업 통해 88개사 시설설치 완료

염색공단 ‘홍보 부족으로 악취발생지역으로 인식 어려움’ 토로







대구 서구지역에 악취 민원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가 대구염색산업단지를 찾아 소규모 사업장 악취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직접 챙겼다.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12월 11일,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 대구시 기후환경정책과장, 대구지방환경청과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 관계자 등 10여명이 염색공단과 입주업체를 방문, 소규모 사업장 악취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추진현황과 향후계획 등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소규모 사업장 악취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투자 여력이 부족한 소규모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노후 방지시설 개선비용과 신규 설치비용을 환경부와 대구시가 90%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시에서는 서대구 KTX 개통과 역세권 개발 등에 대비하여 섬유염색공정에서 발생되는 악취 개선을 위해 지난 5년간 총 482억 원을 염색공단에 집중 투자해 99개 대상업체 중 88개사가 친환경, 신기술 악취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내년까지 이번 사업 마무리를 위해 미 참여업체를 모두 참여시킬 계획이다.

     

신기술 악취방지시설 설치에 따른 악취저감 결과도 만족할 만한 수치다.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에 따르면 사업추진 후 먼지, 질소산화물, 포름알데히드, 벤젠 등 대기오염물질이 82% 저감됐으며, 서구청에서 운영하는 염색산단 내 총 9개소의 악취 자동측정망의 측정 결과도 2019년 대비 2023년 기준 황화수소는 21%, 암모니아는 44%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방문 자리에서 염색공단과 입주업체는 최근 염색공단 주변 신축아파트 입주민들이 악취피해 관련 집단민원을 제기하고 있는데 대해 “그간 다양한 노력을 통해 염색산단의 대기질이 크게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홍보 부족 등으로 염색공단을 악취발생지역으로 인식하고 있어 어려움이 많다”고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현장을 돌아본 후 염색산단의 대기환경이 육안으로나 각종 데이터를 볼 때 사업시작 전보다 많이 개선되었음을 느낄 수 있어서 본 사업의 효과가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새로 설치된 악취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및 유지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철저한 시설 관리를 통해 쾌적한 단지 환경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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