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2021 수요 맞춤형 신소재 컬렉션 페어, 성료

마켓지향형 신소재 개발 유도

원사-원단-패션 상생모델 구축

전문 비즈니스 플랫폼 입지 구축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가 한국섬유수출입협회(회장 민은기)와 공동으로 지난 10월 20일 섬유센터에서 개최한 ‘2021 섬유패션기업간 수요 맞춤형 신소재 컬렉션(FAIR))‘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프리미엄 패션소재 기업, 화섬, 면방 등 선도기업 52개사와 마이크로 섬유패션 창업기업 12개사가 참가해 글로벌 바이어가 요구하는 소재 트렌드에 부합하는 지속가능한 소재와 의류수출벤더, 패션 브랜드가 공동협업한 시제품, 보건 의료용 소재, 항균 소취 소재 등 섬유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최신 소재와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리사이클 섬유, 오가닉, 텐셀, 모달 등 친환경 섬유, 고신축, 흡한속건 등 다기능성 소재, 스포츠 및 애슬레져용 소재와 시제품 등을 소개해 행사장을 찾은 수요 기업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신소재 컬렉션은 수출 벤더 및 패션 브랜드, 유통기업(홈쇼핑․온라인몰) 및 디자이너 브랜드 등으로 바이어가 다양화되고, 글로벌 수요에 맞춘 최신 소재로 참여기업과 바이어간 1:1 매칭 상담을 진행하며 샘플개발 및 오더 등으로 연결되어 참여기업과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참관바이어는 영원무역, 세아상역, 한솔섬유, 태평양물산, 한세실업, PBMS, 코오롱FnC, LF, 비와이엔블랙야크, 신원, 이랜드월드, 패션그룹형지, 안다르, 더네이쳐홀딩스, W컨셉, 신세계인터내셔널 등 680명 선이다.


전시업체들은 개발 아이템에 대해 바이어의 피드백과 반응을 직접 보면서 소재 홍보, 다양한 바이어 발굴 및 신규제품 개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장이 되었다는 의견을 전했으며, 바이어들은 친환경, 리사이클, 지속가능성 등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핵심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맞춤형 소싱에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찾은 의류수출 벤더 A사 바이어는 초냉감 나일론 원사로 개발한 아이템, 항균 방취 기능성 니트 아이템 등에 관심을 갖고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또다른 아웃도어 B사 바이어는 신규로 개발된 아이템 위주로 전시되어 효율적인 상담과 함께 향후 개발 방향을 수립하는데도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바잉오피스 C사는 최근 트렌드에 맞추어 원사를 다양하게 성형하며 가공한 소재를 볼 수 있었고, 대만 일본보다 우수한 개발 능력을 보여 주었다며 이를 글로벌 바이어에게 제시하고 상담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컬렉션과 연계하여 개최한 ‘Business Talk(세미나)‘에서는 ‘글로벌 패션기업의 3D 활용 현황 및 방향‘, ‘패션 브랜드의 디지로그(Digilog)‘, ‘2023년 S/S 소비자 환경과 소재 트렌드 동향‘ 등에 대해 국내외 사례와 최신 소재개발 방향 등을 곁들여 다양한 최신정보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올해는 참가업체와 바이어가 함께 교류하면서 신소재 컬렉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오찬간담회도 동시에 진행하며 뜻깊은 스트림간 협력의 자리도 마련하였다.

2014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신소재 컬렉션은 글로벌 바이어가 요구하는 트렌드에 맞춰 국내에서 개발한 최신 소재를 한자리에서 프로모션하여 실제 성과가 도출되는 전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의처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정책기획실(02-528-4015/17, jina@kofoti.or.kr)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