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부산국제 신발섬유패션전, 10월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팡파르
- 윤영 이

- 10월 26일
- 2분 분량
‘2025 패패부산(PFB)’-‘감수성의 지혜’ 주제, 신발·섬유패션산업 미래 제시
‘2025부산패션위크(BFW)’-국내·외 19개 브랜드, 9개 대학 런웨이 무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회장 이성근), 부산패션섬유산업사업협동조합(이사장 서순남)이 공동 주관하는 ‘2025 PFB(Passion & Fashion Busan, 패패부산)’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2025 PFB’는 ‘감수성의 지혜(Wisdom of Sensitivity)’을 주제로 국내외 360개 사 380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글로벌 신발·섬유패션 산업의 트렌드인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X), 친환경(ECO)에 대응한 관련 핵심 콘텐츠를 제시하는 한편, 기업인과 시민이 함께 예민한 감수성을 발휘해 미래산업을 체험하고 포용하는 지혜의 장으로 마련된다.
‘융합’, ‘연계’, ‘지속가능’을 핵심 키워드로 ▶트레이드쇼(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바이어 네트워킹 서밋, 인더스트리 투어 등) ▶세미나(지속가능한 친환경 솔루션, 최첨단 디지털 시대 소재/제조 소싱 플랫폼, 스마트 패션포럼 등) ▶어워드(한국신발디자인어워드,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 부산패션디자인경진대회 등)을 비롯 워크웨어룩쇼, 패션 인플루언서 초청전, 패션 피플 오브 더 부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지역과 글로벌을 잇는 글로컬(Glocal) 신발·섬유패션전시회로 특색있는 브랜딩 역량을 갖춘 국내 브랜드와 소재, 제조, 디지털 테크 분야의 첨단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유치해 글로벌 비즈니스 창출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시장은 2개의 테마관인 ‘스타일(Style)관’과 ‘테크(Tech)관’으로 구성, 메인 무대를 중심으로 각 테마별 콘텐츠를 집적화시켜, 수요자별 관람 동선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콘텐츠 간의 마케팅 시너지를 강화한다.
스타일관에는 신발, 의류, 소품 등 패션 브랜드사들이 참가해, 스트리트컬쳐쇼, 샐럽·팝업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연계해 최신 패션문화의 경험을 제공하고, 제품 마케팅전을 펼칠 예정이다.
테크관에는 최첨단을 달리는 소재, 제조, 디지털 테크 분야 기업들이 참가, 신발·섬유패션산업의 미래 콘텐츠를 선보인다.
참관객을 대상으로 AI, DX, ECO 3가지의 큰 흐름을 체감·경험할 수 있도록 인더스트리 트렌드 세미나, 스마트·테크전 등 부대행사와 연계해 산업의 최신 정보와 체험을 제공한다.
또, 글로벌 바이어 비즈니스 페어를 기획, 사업분야 별 국내외 바이어 초청을 통한 참여기업과의 1:1 매칭 상담회와 신기술 기반 스타트업기업 IR 등을 운영한다.
특히, 신발·섬유패션산업과 라이프스타일 콘텐츠와의 융합으로 산업의 확장성을 추구하는 PFB의 중장기 비전에 따라, 워크웨어쇼(Workwear Show), 러닝데이(Running Day) 등 생활밀착형 부대행사를 신규로 기획해 라이프스타일의 표현 수단으로 신발·패션 콘텐츠를 소개하고 산업 스펙트럼의 확장을 시도한다.
한편, 이번 행사 기간 벡스코 제1전시장 2A 홀에서 글로벌 패션 문화 허브도시 부산을 제시하는 ‘2025BFW(Busan Fashion Week)’가 동시에 진행된다.
2001년 ‘프레타 포르테 부산’, 2024년 ‘한아세안 패션위크’를 개최를 통해 변화를 지속해 온 데 이어 올해는 디자이너 브랜드 패션쇼, 대학 패션쇼, IR 투자 커넥트로 구성한 행사로 진행한다.
인도네시아, 프랑스의 해외 4개 브랜드, 국내 15개 브랜드, 9개 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총 13회의 런웨이 무대가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패패부산(www.pfb.co.kr), 부산패션위크(www.busanfashionweek.com) 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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