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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di - 2024PID서 친환경 비건섬유, AI‧미래모빌리티 융합기술 제시


버섯가죽 제품, PHA·PLA 제품, Meta-base Fabric 플랫폼 기술 소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호요승, ktdi)은 지난 3월 13일부터 3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된 ‘2024 프리뷰인대구(PID,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서 ‘친환경 섬유(버섯 폐기물 활용 비건섬유 및 생분해 소재)와 미래 신산업 융합기술(AI 융합 Meta-base Fabric 플랫폼 및 미래모빌리티 부품소재)’을 주제로 독립부스를 구성·출품해 관람객들로부터 주목받았다.

     

먼저, 친환경 분야에서 버려지는 버섯 폐기물을 재활용해 제조한 비건섬유/가죽제품과 바이오 기반 생분해 소재인 PHA(Poly Hydroxy Alkanoate) 및 PLA(Poly Lactic Acid)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였다.



▶ 친환경(비건섬유)


▶친환경(생분해 & 바이오)



‘Meta-base Fabric 플랫폼’ 기술도 소개했다.

     

디지털·AI기술을 섬유분야에 접목해 실물 원단의 제조과정 없이 가상으로 원단을 설계하고 개발하는 신기술이다.

     

기존 한 달가량 소요되는 실물 원단의 개발기간을 3일 이내로 단축함으로써 제조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바이어와의 신속한 소통으로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

     

미래 신산업 융합 분야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부품소재로 사용되는 고성능 경량 복합재와 이차전지 분리막 그리고 고압‧고내열 호스를 전시했으며, 의료‧헬스케어 산업에 사용되는 비혈관용 생체분해 기간 제어형 섬유 스텐트 등을 선보였다.

     

     

ktdi는 자체 전시 품목 이외에도 공동 참가업체 4개 사의 주요 품목을 함께 소개했다.

     

▶수텍스㈜는 Bio-mass 기반 코팅 프린트 원단, ▶벽진바이오텍은 r-PET 제품과 PLA 침장, ▶㈜보광아이엔티는 군/경찰용 유니폼을 비롯한 방탄복과 방검복을 전시했으며, ▶㈜백일은 아라미드 자동차용 호스와 산업용 복합재 등을 소개했다.

     

ktdi 호요승 원장은 “친환경 섬유분야를 선도할 비건 섬유와 최초로 선보인 AI융합 Meta-base Fabric 플랫폼으로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며, 대구 미래 신산업의 부품소재로 활용될 미래모빌리티 고성능 경량 복합재와 헬스케어 제품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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