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DI-충북대, 농업부산물 활용 비건·바이오 소재 공동연구 ‘맞손’
KTDI-충북대, 농업부산물 활용 비건·바이오 소재 공동연구 ‘맞손’
섬유·제지 분야 연구역량 연계, 기술개발·실증·산업 적용 협력 확대

▶ 김성만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좌)과 김대일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장(우)

▶ 양 기관 직원들
한국섬유개발연구원(KTDI, 원장 김성만)은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대일)과 10월 8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서 농업부산물을 활용한 비건·바이오 소재 분야의 공동연구와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업부산물의 친환경 소재 전환 가능성을 모색하고, 비건·바이오 소재 분야의 공동연구와 기술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농업부산물 활용 비건·바이오 소재 기술개발 관련 정보 교류 ▲친환경 비건소재 산업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관련 학술행사 협력 및 인적 교류 ▲정기 세미나 개최와 전문분야 자문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KTDI의 비건섬유소재 개발·실증 역량과 충북대학교의 펄프·제지 분야 전문성을 연계해, 섬유와 제지 기술을 융합한 농업부산물 기반 친환경 고부가가치 비건레더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KTDI는 ‘비건섬유소재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통해 충남 부여군에 분원을 건립 중이며,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이곳에서 비건레더 시제품 제작, 성능평가, 기업 기술지원 등을 추진하고, 공동연구를 통해 도출된 기술 성과를 비건섬유소재에 적용해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해 나간다.
김대일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농업부산물의 특성을 이해하고 새로운 소재로 활용하는 데 대학의 연구 역량을 보태겠다”며, “지속적인 기술 교류와 공동연구를 통해 비건·바이오 소재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성만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농업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소재로 전환하려면 연구 성과가 실제 제조공정과 제품 개발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북대학교와의 공동연구와 기술교류를 강화해 기업이 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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