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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관세·물류분야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12社 선정


혁신성·성장가능성 갖춘 기업에게 금융·非금융 지원 제공

㈜코레쉬텍, PLA 소재 기술혁신성 및 미래 성장 가능성 인정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지난 10월 7일, 관세·물류 분야에서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이 뛰어난 12개 기업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으로 선정해 10월 13일 인증서를 수여했다.


관세청은 관세·물류분야에서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관세행정 발전을 견인하고, 중소·중견기업의 금융지원 수요 충족 및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나 원산지증명 발급권한을 부여한 인증수출자 등 관세행정 우수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금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5회차 사업에 참여했다.


관세청은 혁신기업으로 지정받기를 희망하는 관세·물류기업을 신청받아 ▶혁신성, ▶성장가능성, ▶금융위 결격요건 심사를 통해 관세행정 4대 분야 12개 기업을 선정했다.


관세청은 관세·물류분야 혁신기업 국가대표 선정기업(12社) 가운데, 친환경 섬유소재기업으로 유일하게 ㈜코레쉬텍(대표 안홍태)을 FTA 활용 분야 기업으로 선정했다.


㈜코레쉬텍은 인증 수출자로서 옥수수,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매스 기반 소재로 100% 생분해성 PLA 원사를 개발해 기존의 PET, Nylon과 같은 합성섬유와는 달리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최소화한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또,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해 유럽·미주지역으로 다양한 친환경 티백용 필터류와 원단 수출을 확대하는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혁신기업 국가대표로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가 발급되고, 기업의 자금수요에 맞게 대출 금리인하 등 금융지원 및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


향후 혁신기업으로 신규 지정을 받고자 하는 경우, 혁신성 등 선정요건이 약화된 기업을 선정기업에서 제외(Out)하고, 신규 혁신 성장기업을 선정(In)하는 금융위원회 ‘In & Out 제도’를 이용하면 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에 혁신기업 국가대표 선정을 통해 글로벌 경기침체 및 최근 급격한 금리인상에 따른 중소·중견기업 자금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관세행정 우수기업이 미래 혁신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세행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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