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텍연구원-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마린유겐트 코리아 3자 MOU 체결
- 23시간 전
- 2분 분량
다이텍연구원-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마린유겐트 코리아 3자 MOU 체결
미세조류·해조류 활용, 차세대 지속가능 미래 섬유소재 개발 공동연구 추진
조류 기반 원천기술과 공정기술 역량 연계, 차별화된 협력 효과 창출 기대

다이텍연구원(원장 최재홍)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 마린유겐트 코리아(한국대표 박지혜)와 함께 조류 기반 친환경 섬유소재 개발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겐트대학교는 벨기에를 대표하는 연구중심 대학으로 글로벌 수준의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국내에도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 송도에 위치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를 통해 바이오·환경·소재 분야 중심의 교육·연구 및 산학연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마린유겐트 코리아는 겐트대학교와 연계된 해양바이오 전문 연구기관으로, 미세조류 및 해조류 등 해양자원의 활용 기술 개발에 특화돼 있다.
해양 유래 바이오 소재의 발굴부터 응용까지 수행하며 친환경 소재 산업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미세조류 및 해조류 등 조류 자원을 활용하여 고부가가치 소재로 전환하고, 이를 섬유소재 분야까지 확장하는 공동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조류 유래 소재를 섬유화 및 기능화를 통해 산업 적용을 추진하는 시도는 국내에서 사례가 거의 없는 선도적 연구로 평가된다.

최근 탄소중립 및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섬유산업에서도 친환경 원료 기반 소재 전환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조류는 빠른 성장속도 및 단위 면적당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높아 친환경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셀룰로오스, 알지네이트 등 섬유 및 기능성 소재로 활용 가능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육상배양이 가능해 안정적인 품질 확보가 가능하기에 차세대 바이오매스로 평가된다.
그러나 기존에는 조류를 식품, 화장품, 바이오 연료 등 제한된 분야에서 활용하는 사례가 대부분이었으며, 이를 섬유소재(원료, 기능성 소재, 염료 등)로 확장하는 연구는 매우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이에 3개 기관은 조류 추출·정제 및 원료화 기술을 기반으로 섬유소재로의 적용 가능성을 확보하고, 친환경 고기능성 소재로 산업화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①조류(미세조류, 해조류) 기반 공동연구, ②조류 유래 물질의 추출·정제 및 원료화 기술개발, ③섬유소재, 원료 및 기능성 가공제 적용 연구, ④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⑤기술 및 정보 교류,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이번 협약은 조류 기반 소재의 섬유 적용을 통해 산업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기관 간 전문 역량 연계를 바탕으로 협력 효과가 기대된다.
다이텍연구원 최재홍 원장은 “이번 협약은 ‘조류’라는 지속 가능한 자원을 활용해 미래 섬유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요한 출발점”이며, “겐트대학교의 바이오 기반 원천기술과 다이텍연구원의 공정기술 역량을 연계하여 차별화된 협력 효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동연구를 통해 ‘친환경 섬유소재 시장 확대’, ‘바이오 기반 소재 산업 경쟁력 강화’,‘탄소저감 및 ESG 대응 기술 확보’, ‘고부가가치 섬유제품 개발’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향후, 조류 기반 소재는 의료용, 기능성 의류, 산업용 섬유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이 가능해 섬유산업의 지속가능 전환과 미래 신시장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일 기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