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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이(RE RHEE)' 2024 F/W 서울패션위크, 첫 무대


‘일렁이는 본질과 왜곡된 이끌림’으로 정체성 다져




▶사진제공 : 리이 서울패션위크 2024 F/W



유니크한 감성을 공유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리이(RE RHEE)’가 ‘일렁이는 본질과 왜곡된 이끌림’을 주제로 2월 3일, 중구 DDP 아트홀 1관에서 2024F/W 서울패션위크 무대에 올랐다.


‘리이(RE RHEE)’는 런던예술대학교 ‘센트럴 세인트 마틴(Central Saint Martins)’ 출신의 이준복(Junebok Rhee) 디자이너 성 ‘RHEE(이)’와 ‘다시’라는 의미의 ‘RE(리)’를 합성해 ‘다시 나를 찾다’라는 의미로 태동한 브랜드다.


창작 프로세스의 기본은 맥시멀리즘에서 미니멀리즘으로 하나씩 덜어내 버리지 못하는 마지막 하나를 찾는 것에 집중하며, ‘정제된 고급스러움, 그리고 절제된 트렌드’가 조화된 룩을 제시했다.


‘일렁이는 본질과 왜곡된 이끌림’을 주제로 리이(RE RHEE)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보여준 이준복 디자이너는 “주변에서 창작하는 모든 이들에게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그들이 지닌 막막하고 두려울 상황, 잔잔한 창작 속 반짝임, 찰나의 감정 속 일렁거리는 태도로 새롭게 결과물을 바라보며, 최종 룩이 나오기까지 한계를 두지 않으려 했다”고 말했다.


정제된 디자인 결과물을 내놓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인 소재와 퀄리티의 완벽을 위해 원단들과 레이스 오브제, 스팽글, 가죽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고, 밝은 색조의 청초한 강함, 어두운 색조의 우아함을 융합해 역설적으로 표현했다.


첫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 ‘리이(RE RHEE)’는 ‘2021 K패션오디션(대한민국패션대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아시아 패션 컬렉션(Asian Fashion Collection : AFC)’의 ‘아시아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되어 ‘24FW 뉴욕패션위크’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대 플래그십 스토어 매장,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전개할 예정이며,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준복 디자이너는 “세대를 떠나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모든 여성들이 오래 입고 싶어 하는 브랜드, 바쁜 아침에 옷 고를 시간을 줄여주는 브랜드로 기억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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