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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방직, 화재에 강한 난연섬유 ‘NevurN(Never-Burn)’ 新제품 출시




삼일방직(주)(대표 노희찬)이 화재에 강한 섬유 ‘Never-Burn(브랜드명:Nevurn)’ 신제품 출시에 따라 소방관 안전확보를 비롯 다양한 난연 기능성소재의 글로벌 수요마켓 공략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소방대원의 취약한 방호복 성능 개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새롭게 출시한 ‘네번(Nevurn)’ 난연소재는 완벽한 인명 보호성능 규격을 갖추고 있다.


슈퍼섬유소재와 난연소재(Aramid,Lenzing FR)로 난연원단 및 원사제품군에 대한 라인-업을 구축했으며, EN 안전규격 만족, 화염시험 등을 통해 영구적 난연 기능성을 확보함에 따라 산업안전복 분야는 물론 자동차, 전자분, 생활자재 등으로 확대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수요산업과 제품군에 따라 방호수준의 ‘Nevurn-D(Defender)’, 보호수준의 ‘Nevurn-P(Protective)’, 안전수준의 ‘Nevurn-S(Safety)’ 등으로 세분화, 다양한 난연제품 시장에 적극대응하는 한편,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산업재해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삼일방직(주)은 국내 최초로 실제 전쟁상황에서 생존 가능한 난연 위장무늬 전투복 원단을 개발해 자주포, 전차, 항공 승무원 피복용으로 군에 납품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난연과 IR(적외선)위장 기능을 동시에 구현 가능한 군용 난연IR 원단도 개발 완료 단계에 있다.

삼일방직(주), 소방·안전·국방 등 특화 난연소재로 ‘라인-업’, 글로벌시장 공략

업그레이드 난연 신제품 ‘Nevurn-S’ 우수한 품질과 난연성· 합리적 가격 자랑

세계 최초로 난연과 IR 위장 동시 구현한 군용 난연IR 원단도 개발 완료 단계


▶High Tech Spun-dyed FR fabric ‘Nevurn-S’


삼일방직(주)(대표 노희찬)은 최근 슈퍼섬유 소재인 Aramid섬유와 Cellulose계 난연소재인 Lenzing FR 등의 혼방을 통해 난연(難燃) 기능의 융·복합 방적사 및 원단소재 ‘Nevurn(네번)’을 새롭게 ‘라인-업’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난연(難燃)소재들은 산업현장과 일반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화재, 전기아크 등으로부터 인명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Nevurn(네번)’은 강인성, 내열성, 탄력성, 영구성을 갖춘 획기적인 난연·융복합 소재로 자동차, 조선, 항공, 철도, 특수의류, 전자분야, 건축토목, 생활자재 등에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현재, 슈퍼섬유 융합소재를 활용한 미래병사용 신형전투복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타지 않고 녹지 않는다는 의미의 ‘Never Burn’ 합성어인 ‘네번(NevurN)’을 자체 난연원단 브랜드로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어, 향후 폭넓은 해외 시장 개척이 기대된다.


‘Nevurn’은 Aramid섬유와 Lenzing FR 혼방, Modacryl 섬유와 Tencel 및 Aramid 섬유의 혼방을 통해 열, 화염, 불꽃, 열 스트레스로부터 인명을 보호하는 영구적 난연 원단으로 강인성, 탄력성을 갖춰 편안한 착용감과 통기성, 피부 친화성을 갖는다.


산업/생활환경, 용도분야에 따라 방호수준의 Nevurn-D(Defender), 보호수준의 Nevurn-P(Protective), 안전수준의 Nevurn-S(Safety)로 제품군을 구분해 다양한 수요의 난연제품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업그레이드 신제품 ‘NevurN-S’ 우수한 품질과 난연성· 합리적 가격 자랑

산업 작업복·안전복시장 겨냥, 방염성, 인체친화적, 우수한 땀흡수 성능

단납기·다품종소롯트 오더에도 품질유지, 공정개선으로 원가절감 가능


특히, 최근 새롭게 출시한 ‘NevurN-S’ 제품은 우수한 난연성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산업현장의 작업복 또는 안전복 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High Tech Spun-dyed FR Fabric 제품을 개발·출시했다.


소방청 방염성능 기준 100% 충족과 인체친화적이고 우수한 땀흡수 성능을 자랑함에 따라 ‘산업현장 안전 소재분야에서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시장에서 요구되는 색상별로 가공까지 모두 완료된 상태로 공급되며, 단납기가 가능하고, 다품종 소롯트 오더에 대해서도 일정한 품질유지가 가능하다.


또, 색상이 선명하고 일광, 세탁 및 마찰에 대한 품질 안전성(견뢰도)를 보장하며, 난연·안전복 관련 전체 생산공정에 있어 공정개선이 가능한 등으로 원가절감이 가능하다.


High Tech Spun-dyed FR fabric에는 난연섬유 뿐만 아니라 고강력이면서 부드러운 터치의 셀룰로스(cellulose)섬유도 포함하고 있다.


이 두가지 섬유의 최적 혼방을 통해 ‘소방청고시’ 방염성능기준을 만족하면서도 인체 친화적이고 우수한 땀 흡수성능을 가지며, 자연스러운 외관의 난연안전복 제작이 가능하다.

국내 최초 난연 위장무늬의 자주포, 전차승무원용, 항공피복용 전투복 원단 개발

영구난연 성능으로 인체보호, 위장기능과 우수한 흡습성과 쾌적성 보유

세계 최초로 난연과 IR 위장 동시 구현한 군용 난연IR 원단도 개발 완료 단계


▶전차 승무원용 점퍼

삼일방직(주)은 국방섬유 관련해서도 고성능의 신제품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현재, 국군 군용피복은 폭발 및 화재에 취악한 섬유소재로 구성되어 있어 작전 중 사고 발생 시 연료나 폭발성 무기로 인해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 화염에 무방비로 노출되면서 치명적인 부상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미군은 작전 및 전장지역 전투병에 한해 방염 전투복을 보급하고 있으며, 2018년 북미 무력충돌 위기 때 주한미군 전체에 방염전투복 지급을 검토한 적이 있다.


2017년 8월, K9 자주포 사고로 인해 국방부에서도 자주포, 전차 부대 승무원 전투복에 대해 방염 전투복을 개발 필요성 대두로 삼일방직은 국내 최초로 난연 위장무늬 자주포, 전차 승무원용, 항공 피복용 전투복 원단을 개발해 군에 납품하고 있다.


방염섬유 소재는 주간 위장성은 부여되지만 적외선 반사율(야간 위장성 NIR) 성능을 동시에 가진 난연 위장무늬 군용피복 개발의 한계로 일반 육군 전투병 보급에는 용이치 않았다.


하지만 삼일방직은 3년간의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 최초로 NIR 기능성이 부여된 난연 위장무늬 피복을 개발·완료 단계에 있다.


개발된 난연 위장무늬 피복은 영구난연 성능으로 인체를 보호하고, 주·야간 위장 기능과 우수한 흡습성과 쾌적성을 부여한다.


한편, 삼일방직(주)은 1973년 설립 이후 과감한 투자로 국산 설비자동화, R&D 기술개발 등에 힘입어 기존 면(cotton) 중심에서 탈피한 명실공히 섬유소재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ECOSIL 방적사는 세계일류상품으로도 지정됐으며, 슈퍼섬유융합소재 및 친환경 방적사를 개발, 금탑산업훈장 수상 및 업계 최초 월드클래스 300기업 선정(2013년), 美國 현지공장 운영, 유럽-중남미 시장 개척 등 글로벌기업 도약으로 성공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2017년에는 美 현지 기업을 인수(미국 중견 방적기업 Buhler Quality Yarns 지분 100% 인수)해 중남미 해외 생산 거점으로 활용해 나가고 있다.


국내 면방업계가 동남아 국가에 집중투자해 나가는 것에 비해 미국 현지 공장을 인수, 미국 관세장벽을 낮추고, 중남미 시장 및 나아가 EU 시장 확대의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국내 및 글로벌 시장의 주요 관심사인 친환경 소재에 관련해서도,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리사이클 나일론, 리싸이클 코튼과 같은 재활용 소재 및 Lenzing社의 지속가능 섬유인 ECOVERO(친환경 비스코스 섬유), REFIBRA(폐 면섬유를 재활용 원료로 사용하는 리오셀 섬유)를 활용한 친환경 방적사 제품 등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또한 폐 PET병을 활용한 리사이클 시장에서도 국내 선두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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