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우양신소재 – 내화성·차연성 뛰어난 스크린 방화셔터 시장 확대


벨라루스 폴로츠크社와 실리카 소재 신수요 대응 위해 협력 강화




▶지난 3월 개최된 ‘2024PID(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서 내화/차연성을 갖는 건축물 스크린 방화셔터 제품을 선보인 우양신소재. (왼쪽 위부터 : 방화셔터 제품, 벨라루스 ‘폴로츠크-스테클로볼로크노’社의 관계자와 미팅, PID2024 VIP 투어에서 윤주영 대표가 대구시 홍준표 시장 및 VIP 관계자들에게 방화셔터를 설명하는 모습)



산업용 융복합소재 전문기업인 우양신소재(대표 윤주영)가 지난 3월 개최된 ‘2024PID(대구국제섬유박람회)’를 통해 내화/차연성을 갖는 건축물 스크린 방화셔터 제품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실리카(Silica) 섬유 소재를 채택한 방화셔터 및 제연 커튼 제품은 1000℃/1hr의 내화성과 차연성 테스트를 통과한 성능으로 수요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우양신소재의 이번 PID 전시·참가에서 지난 13년간 실리카 섬유 원천소재 공급기업인 벨라루스의 ‘폴로츠크-스테클로볼로크노(Polotsk-Steklovolokno Open Joint-Stock Company)’社의 마케팅 담당 CEO 및 전문가 방한한 가운데, 향후 마케팅 확대 및 협력 파트너 관계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대화가 오갔다.

     

폴로츠크사는 1958년 설립된 유리섬유 및 유리 섬유 기반의 현무암 섬유 및 제품, 고온 실리카 섬유 및 제품을 주력으로 일관 공정 기반을 구축한 기업이다.

     

고온·고내열·내화학적 특성을 요구하는 항공/우주, 정유, 조선, 자동차, 원자력 등 다양한 첨단·기능성 융복합 시장을 대상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우양신소재가 주력으로 공급받고 있는 98% 이상의 고순도 실리카 섬유(장섬유, 단섬유, 직물(코팅 포함))의 경우, 고내열성을 뒷받침하는 세계적 기술과 품질을 자랑한다.

     

폴로츠크사의 관계자는 “이번 방한에서 우양신소재와 실리카 섬유소재의 마케팅 확대 방안 및 자사 주력 소재 대상의 아이템 확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신수요 시장 전개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우양은 비즈니스 전개에서 신뢰성을 바탕으로 활동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실리카 소재 외에도 다양한 신소재를 적용한 신제품개발을 위해 협력의 틀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니콜라이 디모글로 마케팅 담당 CEO는 “우양신소재는 폴로츠크의 글로벌 비즈니스 거래 45개 국가 중 한국 시장을 책임지고 있으며, 실리카 패브릭 소재의 한국시장 독자 전개를 통해 충분한 성장 비전과 시너지를 확대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며, “상호 협력 강화를 통해 중국을 비롯 여타 국가와의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우양신소재는 고내열 실리카 섬유를 채택한 실리카 직물, 실리카 코팅직물, 실리카 부직포 등 융복합소재를 기반으로 고내열성을 요하는 방화셔터를 비롯해 조선소 용접포/용접 불꽃받이용, 발전소와 자동차산업 등에 요구되는 초고온 인슐레이션, 선박엔진 자동차 머플러 흡음/단열용, 항공/우주산업, 특수 내열 보호장구 등 신수요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김진일 기자>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