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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24년 ‘산업기술인력 수급 실태조사’ 결과 발표


산업기술인력 약 172만명, 반도체·바이오헬스 등 높은 현원증가세 유지

섬유산업 산업기술인력 현원(23년), 32,941명, 채용인력 4.5% 감소세






□ 12대 주력산업의 산업기술인력 현황

     

<12대 주력산업의 산업기술인력 변화>

(단위: 명,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근로자 10인 이상의 전국 21,086개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산업기술인력 수급 실태조사’(2023년 말 기준) 결과를 발표했다.

     

산업기술인력은 고졸 이상 학력자로서 사업체에서 연구개발, 기술직 또는 생산・정보통신 업무관련 관리자, 기업임원 등으로 근무하고 있는 인력이다.

     

전체 산업기술인력 규모는 약 172만 명, 전년 170만명 대비 1.0% 증가했으며, 12대 주력산업 종사자는 약 114만 명으로 전체의 66.5% 차지했다.

     

산업기술인력 전년比 현원 증가율은 (‘21)1.4%, (‘22)1.1%, (‘23) 1.0%였으며, 12대 주력산업 산업기술인력 비중은 (‘21)66.3%, (‘22)66.4%, (‘23)66.5% 였다.

     

반도체 및 바이오헬스 산업은 다른 주력산업에 비해 높은 현원 증가세를 보였으며, 조선산업은 8년 연속 현원 인력 감소세에서 벗어나 반등했다.

     

산업별 전년比 현원 증가율은 반도체(4.4%), 바이오(4.0%), 섬유(△0.9%), 디스플레이(△0.1%)였으며, ’24년 현원 58,528명으로 전년比 0.8% 증가 및 외국인 비중 9.5%로 전년비 6.2%p 증가했다.

     

다만, 섬유·디스플레이 산업만 전년 대비 현원 감소세를 나타냈으며, 섬유산업은 최근 5년간 지속 감소 주력산업으로 집계됐다.

     

사업체의 정상적인 경영과 생산시설의 가동 등을 위하여 현재보다 더 필요한 인원인 부족인원은 전년 3.8만명 대비 1.9% 증가한 3.9만명으로 나타났다.

     

주요산업별 부족인원은 소프트웨어(6,536명), 전자(5,556명), 화학(4,681명), 기계(4,238명) 등이었다.

     

구인·채용인력 중 경력자 비중은 5년간 점진적 상승 추세가 지속된 가운데, (구인) 경력자 구인비중(‘19)54.3%→(‘23)55.2%, 신입자 구인비중 (’19)45.4%→(‘23)44.5%로 나타났다.

     

퇴사인력은 전년대비 감소, 입사 1년 내 조기 퇴사율도 4년간 지속 하락세를 보였다.

     

섬유산업은 주력산업의 산업기술인력 현원(23년)의 경우, 32,941명으로 290명 감소(0.9%)했으며, 주력산업별 부족률 증감은 최근 5년간 0.1~0.2%p 밴드 내에서 안정적 수준 유지한 반면, 소프트웨어, 바이오‧헬스, 화학, 섬유 산업은 3~4%대로 타 주력산업 대비 부족률이 높은 편이었다.

     

또, 산업기술인력 구인인력에서는 전년대비 0.8% 감소했으며, 산업기술인력 채용인력 변화에서는 가장 높은 4.5% 감소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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