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이노텍, ㈜하이파와 생산 협력
기존 잠수복 대비 보온성 2배 향상
방수성·통기성 혁신 성능 뛰어나
㈜광장이노텍(대표 조영수)은 잠수복 생산 전문기업인 ㈜하이파(대표 박태환)와 생산협력을 기반으로 에어로젤 소재를 활용해 기존 잠수복의 한계를 뛰어넘는 최고 성능의 혁신적인 잠수복을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광장이노텍은 오는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3 서울국제 스포츠레저 산업전’에서 에어로젤 소재 건(습)식 잠수복을 출시하고 국내·외 잠수복 관련 업계, 스포츠레저 관계자들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어로젤 블랭킷 소재 잠수복의 주요 기능(특성)은 먼저, 물은 흡수하지 않고 수분(증기)을 통과시켜 착용 시 쾌적하며, 수중활동 중 체온을 흡수하지 않고 열 손실이 일어나지 않아 보온성이 기존 제품에 비해 약 2배 향상됐다.
또, 높은 수중 압력에도 기존의 내피복 보온섬유와 달리 소재의 강한 압축 저항성으로 균일한 보온성 유지와 부력성을 2배 이상 저감해 저체온증 예방, 수중활동성 향상은 물론 방수성과 통기성의 향상으로 향후 수륙겸용 군 전술 잠수복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활용이 기대된다.
특히, 수상레저 활동자(약 460만명), 산업잠수업 종사자(약 8,000명)들의 수중활동에서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열 손실에 따른 저체온증 문제를 해결함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수상 레저활동과 수중 산업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광장이노텍은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윤석진)와 협력으로 에어로젤 블랭킷을 개발했다.
그동안 군, 소방, 산업 분야 등을 대상으로 에어로젤 소방 내피복, 에어로젤 잠수복 이너 조끼, 에어로젤 방한화(인솔), 에어로젤 다기능 복합 생존슈트, 에어로젤 군용깔개 등 에어로젤 소재를 적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제시했으며, 국방분야 방한화 적용 소재로도 채택되어 에어로젤 분야에 세계 첨단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광장은 향후에도 자동차내장재, 산업용 장비 단열소재, 건축 내장단열재 등 실생활 전 분야를 대상으로 에어로젤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 010-7703-7053)
<김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