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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수출시장 진입기업 2.6만개, 5년 내 '최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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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수출시장 진입기업 2.6만개, 5년 내 '최대' 기록

1년 생존율도 49.9%로 최고치, 한국 수출 '7천억 달러 돌파' 견인

세계 175개국 진출, 평균 수출액 30만 달러,수도권에 기업·수출액 집중

     

권역별 수출업체 현황(개사)

권역별 수출품목(업체수 기준)

    

권역별 업체수 중복으로 합이 진입기업수와 불일치(권역별 업체>진입기업)



권역

수출품목(업체수 상위순)

수도권

기계·컴퓨터>전기제품>화장품>플라스틱…

동남권

기계·컴퓨터>전기제품>플라스틱>철강제품…

대경권

기계·컴퓨터>전기제품>플라스틱>자동차…

중부권

기계·컴퓨터>플라스틱>전기제품>화장품…

호남권

기계·컴퓨터>전기제품>플라스틱>자동차…

전북

기계·컴퓨터>플라스틱>기타조제품>전기제품…

강원

화장품>기타조제품>기계·컴퓨터>플라스틱…

제주

화장품>기타조제품>설탕류>전기제품…



     

     

     


권역별 수출액 현황(백만달러)

권역별 수출품목(수출액 기준)

    


권역

수출품목(금액 상위순)

수도권

귀금속>자동차>전기제품>기계·컴퓨터…

중부권

광학기기>가구>자동차>기계·컴퓨터…

동남권

광석>기계·컴퓨터>전기제품>선박…

대경권

자동차>기계·컴퓨터>도포한직물>전기제품…

호남권

석유·석탄>기계·컴퓨터>무기화합물1)>자동차…

전북

자동차>화학공업품2)>귀금속>동(구리)…

강원

자동차>귀금속>기계·컴퓨터>소금·토석…

제주

전기제품>선박>조제사료>동물성제품…


1)수산화나트륨, 산화아연 등 2)진단측정키트, 바이오디젤 등


     

     

     

한국 수출 저변을 확대하고 기반을 강화하는 ‘수출 신규 진입기업’과 이들의 ‘생존율’이 모두 최근 5년 내 최대치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수출의 견실한 성장을 증명했다.

     

2025년 수출시장에 새로 진입한 기업(전년도 수출입 실적이 없다가 당해 연도 실적이 발생한 기업)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25,953개사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5년 내 가장 많은 수치다.

     

특히, 신규 진입기업이 1년 이상 연속해서 수출 활동을 유지한 비율을 뜻하는 ‘생존율’ 역시 49.9%를 기록하며, 최근 5년 내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러한 진입기업의 양적 증가와 질적 안정은 지난해(2025년) 우리 수출이 사상 최초로 7,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신기록(7,093억 달러)을 달성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 '기계·컴퓨터' 품목 가장 많이 다뤄, 업체당 평균 30만 달러 수출

     

품목별로 살펴보면, 신규 진입기업들은 '기계·컴퓨터' 품목을 가장 많이 취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전기제품, 플라스틱, 화장품, 자동차 순으로 업체 수가 많았다. 수출기업 1개사당 평균 1.7개의 품목을 취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진입기업의 총 수출국가는 세계 175개국에 달했다.

     

국가별(업체 수 기준)로는 중국이 가장 많았으며 미국, 일본, 베트남, 유럽연합(EU)이 그 뒤를 이었다. 기업들은 평균 1.5개국에 상품을 수출했다.

     

다만 수출 규모 면에서는 영세 기업의 비중이 여전히 높았다. 업체당 평균 수출액은 30만 달러였으나, 수출 규모가 ‘10만 달러 미만’인 소규모 수출기업이 전체의 82%를 차지했다.

     

◇ 수도권 집중 현상 뚜렷, 업체 수 69.9%, 수출액 72.1% 차지

     

지역별 분포를 보면 서울·인천·경기를 포함한 ‘수도권’의 집중 현상이 두드러졌다.

     

전체 진입기업 중 수도권에 위치한 기업의 비중은 69.9%에 달했으며, 수출액 기준으로는 전체의 72.1%를 차지해 모두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업체 수 기준 권역별 순위: 수도권(69.9%) > 동남권(부산·울산·경남, 10.4%) > 대경권(대구·경북, 7.5%) = 중부권(세종·대전·충남·충북, 7.5%) 순

     

수출액 기준 권역별 순위: 수도권(72.1%) > 중부권(10.5%) > 동남권(9.4%) > 대경권(4.4%) 순

     

◇ 지역별 '효자 품목' 제각각, 대경권은 '도포한 직물'이 수출액 상위 차지

     

각 권역에 분포한 진입기업의 주력 수출 품목은 지역적 특성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업체 수 기준으로는 대부분의 권역(수도권, 동남권, 대경권, 중부권, 호남권, 전북)에서 '기계·컴퓨터'가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이었던 반면, 강원과 제주는 '화장품'을 취급하는 신규 수출기업이 가장 많았다.

     

실제 '수출 금액'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지역별 핵심 산업의 윤곽이 더 명확히 드러났다.

     

▲수도권은 귀금속, 자동차, 전기제품, 기계·컴퓨터 순으로 수출 규모가 컸고 ▲중부권은 광학기기와 가구, 자동차, 기계·컴퓨터가 상위를 차지했다. 대형 제조업 기반이 탄탄한 ▲동남권은 광석, 기계·컴퓨터, 전기제품, 선박 순이었으며, ▲호남권은 석유·석탄 및 기계·컴퓨터, 무기화합물이 수출액을 견인했다.

     

이 외에 ▲전북과 강원은 자동차가, ▲제주는 전기제품과 선박이 신규 진입기업의 주요 수출 금액 품목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전체 진입기업 수출액의 4.4%를 차지한 ▲대경권(대구·경북)의 경우, 자동차와 기계·컴퓨터에 이어 '도포한 직물'이 수출액 상위 품목(3위)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의 주요 수출 효자 품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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