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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도 제1차 ‘윈윈 아너스(WIN-WIN HONORS)’ 5건 선정


삼성물산㈜패션부문, 봉제공장 비수기 상생 프로젝트로 우수사례에 선정

호야텍스와 비수기에 생산을 사전 발주, ‘사전 기획형 생산 오더 방식’ 도입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9월 25일, ‘2025년도 제1차 윈윈 아너스 기념패 수여식’을 개최하고 ‘윈윈 아너스’ 사례로 선정된 대기업·공기업 및 협력 중소기업에게 기념패를 수여했다.

     

‘윈윈 아너스’란 대기업·공공기관 등이 일방적·시혜적 활동을 넘어 협력기업 등과 상호 이익을 얻는 상생협력 활동에 대해 중기부가 선정하는 상생협력 우수사례이다.

     

‘윈윈 아너스’로 선정된 기업·기관에는 기업 홍보, 동반성장 평가 우대,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및 동반성장 관련 정부포상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윈윈 아너스’에서는 ▶‘버려진 광산 슬러지가 친환경 수출품으로...폐기물에서 기회를 캐낸 상생혁신’(한국광해광업공단 - ㈜이앤켐솔루션) ▶‘공동개발로 국산화한 공용 여객 처리 시스템, 아프리카까지 날아가다’(인천국제공항공사 - ㈜우리엘소프트) ▶‘대기업×소상공인×지자체...삼각동맹으로 구축한 K-푸드 상생모델’(롯데쇼핑㈜e커머스 – 해진식품) ▶‘대기업·협력기업 맞춤형 협력으로 제조 공정 난제를 해결하다’(LG이노텍㈜ - ㈜케이앤피) ▶‘비수기를 기회로 바꾼 상생의 힘’ - 국내 봉제공장 비수기 상생 프로젝트(삼성물산㈜패션부문 - ㈜호야텍스) 등이 선정됐다.

     

삼성물산㈜패션부문과 ㈜호야텍스는 ‘비수기를 기회로 바꾼 상생의 힘-국내 봉제공장 비수기 상생 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상생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의류 패션 업종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계절적 요인의 영향을 많이 받는 업종으로 선제적으로 기획·발주하는 경우 시장 수요와 맞지 않아 재고 부담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이로 인해, 단일 품목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협력기업은 계절적인 요인에 따라 비수기에는 공장 가동률이 떨어지고, 근로시간 단축이나 휴업으로 이어져 기업 경영이 불안정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

     

삼성물산(패션부문)은 약 18년 동안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티셔츠 제조 협력사 호야텍스와 함께, 비수기에 생산을 사전 발주해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을 유도하는 ‘사전 기획형 생산 오더 방식’을 도입했다.

     

이 같은 발주 방식 개선으로 삼성물산은 재고 부담 위험은 증가했으나, 비성수기 발주로 원가를 절감할 수 있었고, 호야텍스는 비수기임에도 전담 인력을 유지해 원단 개발 및 생산 설비를 안정적으로 가동할 수 있게 되는 등 국내 생산 공급망을 지키기 위한 상생노력을 이어갈 수 있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중기부 노용석 차관은 “기업 경영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 변화 속에서 상생협력이야말로 위기를 돌파하는 힘”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윈윈 아너스 선정 사례를 통해 작은 상생협력이라도 중소기업에게 큰 힘이 되는 것을 발견하는 기회가 된 만큼 중기부는 앞으로도 모범적인 상생협력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오는 9월 26일(금)부터 ’25년 제2차 윈윈 아너스 모집 공고를 시작하고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우수사례에 대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www.mss.go.kr) 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www.win-win.or.kr) 누리집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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