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융합섬유연구원, 글로벌 친환경 섬유소재 분야 국제표준화 주도 가속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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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융합섬유연구원, 글로벌 친환경 섬유소재 분야 국제표준화 주도 가속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재활용 탄소섬유 지정 체계’ 국제표준 개발 제정

■ 재활용 탄소섬유 지정체계

■ 재활용 탄소섬유 원료의 출처
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서민강)이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국내 최초이자 세계 시장을 선도할 ‘재활용 탄소섬유 지정체계 (ISO 19374 Recycled carbon fibres – Designation system for recycled carbon fibres)’ 국제표준 개발을 주도하며, 글로벌 친환경 소재 시장 선점에 나섰다.
ISO/TC61/SC13(복합재료) 산하 WG8(재활용 탄소섬유)에서 개발된 이번 국제표준은 재활용 탄소섬유의 원료 출처(Source), 제조공정, 제품 형태 등에 대한 통일된 지정체계를 규정한 표준으로 산업 현장에서 다양하게 유통되는 재활용 탄소섬유를 일관된 기준으로 분류·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지난 5월 28일, ISO 최종국제표준안(FDIS) 승인을 완료했으며, 오는 6월 중 국제표준으로 최종 발간될 예정이다.
최근 항공기, 자동차, 풍력발전 블레이드 등 탄소복합재 사용이 확대되면서 사용 후 발생하는 폐탄소복합재의 재활용과 자원순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재활용 탄소섬유는 원료 출처와 제조방식, 제품 형태가 다양해 산업 현장에서 일관된 분류체계가 부족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국제표준 개발을 통해 재활용 탄소섬유의 품질과 특성을 체계적으로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이 마련됨에 따라 산업계의 활용성과 신뢰성 향상은 물론, 글로벌 탄소순환경제 시장 대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성과는 우리나라가 재활용 탄소섬유 분야 국제표준을 주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CO융합섬유연구원 서민강 원장은 “이번 재활용 탄소섬유 국제표준 제정은 대한민국이 탄소소재 분야의 글로벌 표준 제정 선도국으로의 도약을 보여주는 쾌거”라며, “특히 2026년부터 시작되는 ‘자율성 제조 AI 활용 탄소복합재 순환시스템 기반구축’ 사업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표준화된 기술 기반 위에 AI 첨단 제조 기술을 입혀 우리 탄소 기업들이 글로벌 규제 환경 속에서 확실한 기술적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ECO융합섬유연구원은 지난 2023년에도 ‘탄소섬유 성분 정량화 시험방법(ISO 5533:2023 Textiles — Quantification of carbon fibre constituent element — Elemental analyser method)’을 국내 최초로 제정·발행하는 등 친환경·지속가능 섬유소재 분야의 국제표준화를 지속해서 주도해 오고 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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