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수요특화 모듈형 LSV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유치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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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 ‘수요특화 모듈형 LSV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유치 견인
경북 칠곡군 일원 135.61만㎡ 규모 지정, 2030년까지 총 197억원 투입
경북 특구 통합 지원체계 가동, 경북 신산업 벨트 완성에 가속도 추진

(재)경북테크노파크가 발굴·기획한 ‘수요특화 모듈형 LSV(저속자동차)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가 7월 1일 중소벤처기업부 ‘제3차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지정됐다.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는 첨단 신산업 분야의 신기술·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규제 특례부터 해외 실증, 사업화까지 연계 지원하는 제도로 경북테크노파크는 지역 전략산업의 강점과 현장 수요의 면밀한 분석을 통하여 본 특구를 주도적으로 기획해 이번 쾌거를 이끌어 냈다.
이번 지정된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는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석적읍·약목면 일원과 왜관일반산업단지 등을 포함한 135.61㎢ 규모다.
올해 7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총 19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총 36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대규모 실증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LSV(Low Speed Vehicle)는 최고 시속 40km 이하의 저속자동차로 교통약자 이동지원, 관광·레저, 물류, 농업 등 생활과 산업현장에 폭넓게 활용되는 미래형 저속 모빌리티다.
특히,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수요특화 모듈형 LSV'는 표준화된 하나의 기본 공용 플랫폼에 수요 맞춤형 모듈 장착하는 혁신적인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개발비용 절감과 생산 효율성 극대화는 물론 지역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분업 협력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테크노파크는 특구 기획 단계부터 완성차·연구과제 중심의 기존 접근법에서 벗어나, 지역이 보유한 탄탄한 자동차 부품 및 특장 제조 기반에 실제 기업들의 시장 수요를 결합했으며, 미국 LSV 자동차 안전기준(FMVSS 500)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도록 설계해 ‘해외진출형 특구’로서의 완성도를 높혔다.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향후 약 3,0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700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760명의 취업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경북테크노파크는 이번 LSV 글로벌 혁신특구 뿐 아니라 동시에 신규 지정된 ‘경북 K-차세대 전기추진선박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와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추가)’가 제대로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존에 지정된 특구까지 포함하여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특구별 실증 관리는 물론, 참여기업 사업화 및 투자유치, 글로벌 인증·해외 실증 연계까지 밀착 지원해 특구의 성과가 지역 경제 전반의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수요특화 모듈형 LSV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지정은 경북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지역기업의 생생한 수요에서 착안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정조준한 경북형 특구 기획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북도의 특구 기획 및 운영관리 실무총괄 기관으로서 그동안 쌓아온 운영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다양한 규제혁신을 통한 지역기업 성장과 신산업 활성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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