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성TFC 대구공장, 무결점 생산 시스템 구축 통해 섬유업계 난관 돌파 기대
- 윤영 이

- 2025년 12월 17일
- 2분 분량
한국환경공단 지원 저욕비 염색기 도입, 딥러닝 검사로 폐수 12,000톤 획기적 감축
㈜부성TFC 대구공장, 무결점 생산 시스템 구축 통해 섬유업계 난관 돌파 기대
한국환경공단 지원 저욕비 염색기 도입, 딥러닝 검사로 폐수 12,000톤 획기적 감축
근로 환경 개선과 고품질, 저오염, 고효율 동시 실현하는 미래형 염색공장 표준 제시


고금리, 고물가, 환경 규제 강화 등 3중 고를 겪고 있는 섬유 염색 산업계가 당면한 난관 타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염색 전문 기업인 (주)부성TFC(대표 조상형) 대구공장은 한국환경공단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했다.
고효율 설비 도입과 첨단 AI 기반 품질 관리를 결합해 생산성 향상과 환경 오염물질 배출 저감이라는 혁신적인 Eco-Innovation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사업의 성공적 수행으로 위축된 섬유 산업계에 새로운 Green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먼저, 고효율 설비 혁신을 통한 물과 에너지의 획기적 절감이다.
(주)부성TFC 대구공장은 환경 개선의 핵심 목표를 수질 오염 저감과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방점을 뒀다.
염색 공정에서 물 사용량을 결정하는 핵심 설비인 구형 고욕비 염색기 3대를 폐수 배출 저감형 저욕비(Low-Liquor Ratio, 1:6) 레피드 염색기 모델로 전면 교체했다.
욕비 개선은 염색 시 사용하는 물의 양을 최소화해 연간 12,000톤의 폐수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하는 직접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이는 폐수 처리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생산성 향상과 품질 안정화에도 기여하는 핵심적인 환경 투자다.
에너지 절감형 텐터 및 자동화 시스템도 구축했다.
배기 습도 제어 및 챔버 밀폐 기능이 향상된 에너지 절감형 텐터를 도입해 LNG 사용량과 온실가스 발생량을 동시에 절감했다.
또한, 염료 조제 및 계량, 수세 공정의 자동화 시스템 구축으로 휴먼 에러를 제거하고 원자재 낭비와 재작업으로 인한 추가적인 에너지 손실 및 CO2 발생을 막았다.
AI와 ICT 기반의 품질 관리를 통해 Zero-Defect에도 도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첨단 ICT 기술을 생산 전반에 적용하며, 스마트 공장으로의 전환을 가속화 했다.
기존의 주관적이고 인력에 의존하던 육안검사 방식에서 벗어나, 딥러닝 기반의 미세 결함 식별 시스템을 염색 공정 최종 단계에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Rule Base 방식보다 정확하고 명확하게 원단 결함을 판정해, 불량품 발생 자체를 최소화한다.
이는 고객의 반품 상품을 폐기물 처리하는 환경 문제와 기업의 비용 손실을 근본적으로 해결한다.
에너지 사용 및 성과관리 ICT 시스템도 함께 구축했다.
텐터, 염색기 등 주요 다소비 설비의 전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모니터링하는 ‘에너지 및 온실가스 관리 시스템’이다.
이는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해 에너지 낭비를 즉각적으로 방지하고 지속적인 환경 성과 관리가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에서 한국환경공단 지원과 컨설팅은 시너지를 배가시켰다.
(주)부성TFC 대구공장 관계자는 “섬유 산업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한국환경공단의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은 단순한 시설 투자를 넘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생존 전략이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특히, (주)솔루션은 (주)부성TFC 대구공장의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며, 저욕비 염색기 및 텐터 도입 등 에너지 절감 설비의 효과가 실질적인 CO2 감축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과 검증 및 데이터 관리 체계를 지원했다.
다양한 CO2 감축 사례를 경험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ICT 시스템과 연계를 통해 사업의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주)부성TFC 대구공장은 이번 사업 수행으로 근로 환경 개선 및 미래 대응력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자동 원단 포장 시스템을 구축해 대형 원단 포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근골격계 사고를 예방하고, 소음 저감 및 작업 환경 개선 효과까지 거뒀으며, 고품질, 저오염, 고효율을 동시에 실현하는 미래형 염색 공장의 표준을 제시했다.
섬유 산업의 위기를 Green Transformation의 기회로 전환한 (주)부성TFC 대구공장의 성공 사례가 국내 염색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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