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환염공(주), 지속가능성 새로운 기준 제시하며, Green 염색 산업 선도
- 윤영 이

- 2025년 12월 17일
- 2분 분량
섬유 염색 산업의 지속가능한 생산 시스템으로 전환 가능 입증 사례
삼환염공(주), 지속가능성 새로운 기준 제시하며, Green 염색 산업 선도
초저욕비 염색-폐열회수 시스템 연동으로 총 425tCO2eq/년 감축해
섬유 염색 산업의 지속가능한 생산 시스템으로 전환 가능 입증 사례


섬유 염색 산업은 국내 제조업의 근간이지만, 높은 에너지 소비와 폐수 배출량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압박이 커지고 있다.
염색 전문 기업인 삼환염공(주)(대표 안훈주)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에너지 순환 및 초절수형 공정을 구축해 업계에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있다.
삼환염공(주)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총 425CO2eq/년에 달하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함께, 물 사용량 및 폐수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쾌거를 이뤘다.
안훈주 대표는 “이러한 혁신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환경공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은 어려운 산업계 환경 속에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결정적인 발판이 됐다”고 전했다.
우선, 물과 에너지의 융합 혁신을 기반으로 한 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이다.
염색 공정의 Dual 문제인 폐수와 에너지 소비를 동시에 해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초저욕비 하이소프트 염색기를 도입했다.
염색 공정의 필수 요소인 물 소비를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해 욕비 1:10 이상을 사용하던 노후 염색기를 욕비 1:6 이하의 초저욕비 하이소프트 염색기로 교체했다.
결과는 염색에 필요한 물 사용량을 40% 이상 절감은 물론, 폐수 발생량 및 폐수 처리 비용의 대폭 감소로 나타났다.
또, 염색 전처리 과정의 정련 및 수세 공정에 폐수 열회수 기술이 적용된 습식 고효율 연속 정련 수세 설비를 도입했다.
폐수가 보유한 열(Waste Heat)을 회수해 재활용함으로써 신규 에너지 투입을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했고, Over Flow 방식의 적용으로 수세 용수 절감 효과까지 얻었다.
VSD 기반 텐터 시설도 개선했다.
염색 후 건조 공정의 핵심인 텐터에 배기 습도 조절 기술(인버터 형식, VSD)을 적용했다.
이는 고온의 건조 공정에서 배가스 배출량을 정밀하게 제어해 연료 사용 효율을 최적화하고, 기존의 수동 운전 방식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낭비와 CO2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특히, 삼환염공(주)은 구축된 고효율 장비의 운영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FEMS (공장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 및 스마트 생태공장 성과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ICT 시스템은 Batch 생산 소요 시간, 제품 생산량, 스팀 유량 등 염색 공정의 핵심 변수들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에너지 소비 현황을 원단위로 분석하고 피크 전력을 제어하는 합리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주)솔루션은 텐터의 VSD 도입, 폐열회수 시스템 등 다양한 설비 개선 사업에 대한 CO2 감축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삼환염공의 FEMS가 단순한 데이터 관리를 넘어 정확한 온실가스 감축량을 산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정부의 환경 정책 방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장기적인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수치적으로 입증하는 역량을 확보했다.
삼환염공(주)은 환경 오염 저감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위한 투자를 병행했다.
섬유 전처리 공정에 사용되는 가성소다 탱크를 고내구성 FRP 소재로 교체하고 정밀 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노후화로 인한 누출 위험과 용액 온도/농도 변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등 가성소다 탱크 안전을 대폭 강화했다.
이는 작업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설비 손상으로 인한 환경 오염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적 안전의 모범 사례다.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노후된 콘크리트 바닥의 균열, 마모된 바닥을 개선하고 에폭시 도장 및 미끄럼 방지 처리 등 작업 환경 개선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작업장의 공기 질을 향상시켜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동시에 고가 장비의 잔고장 발생 요인을 줄여 제품 품질 향상에도 기여했다.
삼환염공(주)의 이번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은 초절수 공정 도입과 에너지 회수 및 효율화를 통해 섬유 염색 산업이 환경 규제를 넘어 지속가능한 생산 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중요한 선례가 될 전망이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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