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FITI시험연구원, 난연 피복 품질기준 표준화 공청회 개최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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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개발연구원·FITI시험연구원, 난연 피복 품질기준 표준화 공청회 개최
화염 마네킨 기반 인체 화상 예측 평가 도입, 민·군 공동 활용 품질기준 마련 추진

▶난연 피복 품질기준 표준화 공청회 진행 모습
한국섬유개발연구원(KTDI, 원장 김성만)과 (재)FITI시험연구원(FITI, 원장 윤주경)은 8월 28일 FITI 마곡본원에서 ‘난연 피복류의 인체 화상 등급을 고려한 개인보호성능 품질기준 표준화를 위한 연구결과 공유 및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국방기술품질원이 전담기관으로 참여하고,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주관하며, FITI시험연구원이 공동으로 수행 중인 ‘난연 피복류의 인체 화상 등급을 고려한 개인보호성능 품질기준 표준화’ 연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구 대상은 육·해·공군 난연 피복류와 산업현장의 난연 작업복으로 현행 성능평가 체계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민·군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개인보호성능 품질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외 난연성 및 열방호성능 관련 표준시험법과 규격 현황을 공유하고, 대상 품목의 소재-완제품 연계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보호성능 품질기준과 평가법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소재 자체의 연소성과 자기소화성을 평가하는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화염 마네킨 시험을 이용한 인체 피해(화상) 예측 평가법을 도입해 실질적인 생존성을 높이는 선진 평가 체계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산·학·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해 현행 성능검증 과정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국방규격 개선 방향과 현장 적용 가능성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FITI시험연구원은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연구 결과에 반영해 난연 피복류의 개인보호성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품질기준과 시험규격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 피복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한편, 난연 작업복의 품질 고도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성만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난연 피복류의 품질기준은 소재의 자기소화성을 확인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화재 환경에서 착용자를 얼마나 보호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방향으로 고도화돼야 한다”며,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장병과 산업 종사자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선진 시험규격을 제안하고, 이를 국내 섬유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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