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패션 제조 AI 매칭 센터 개소식 성료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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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패션 제조 AI 매칭 센터 개소식 성료
수요-제조 AI 매칭 오프라인 거점 개소, 봉제 제조기업 디지털공급망 구축 본격화
섬기력 지원사업에 선정된 의류, 액세서리 수혜기업, 오프라인 쇼룸에서 제품 전시
전국 5개(서울, 경기, 전북, 대구, 부산) 집적지 봉제 전문가 협의체 발대식 동시 개최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회장 임석원, 이하 협회)는 「섬유패션 수요-제조간 AI활용 디지털 공급망 구축」 (산업부, 섬기력) 사업의 일환으로 6월 29일, 서울 강남 테헤란로 명진빌딩 6층에서 ‘패션 제조 AI 매칭센터(Fashion Manufacturing AI Matching Center)’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산업통상부 섬유탄소나노과 박문항 사무관, 협회 임석원 회장,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변영만 상근부회장, KOTITI시험연구원 이상락 고문을 비롯해, 수혜기업 대표 및 전국 봉제 전문가 협의체 위원 등 업계 관계자 4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내 봉제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된 개소식 행사는 수요-제조 AI 매칭 플랫폼 시연과 함께 봉제기업 지원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 수요-제조 AI 매칭 상담·쇼룸 거점 개소
협회에서 실시한 수요조사(2026)에 따르면 수요기업(36%)에서는 '적합한 봉제공장 탐색'을, 봉제업체(56%)는 '신규 거래처 확보'를 각각 가장 큰 어려움으로 지목한 바 있다.
「패션 제조 AI 매칭센터」는 브랜드·유통사 등 수요기업과 전국 봉제 제조기업을 연결하는 오프라인 매칭 상담 공간으로 그동안 인맥·경험 중심으로 이뤄진 매칭 구조에서 생산 이력, 납기 여력 등 데이터 기반의 실질적 거래 연결을 목표로 한다.
이 센터는 디지털 사이니지와 제조 데이터 대시보드를 결합해 수요기업이 생산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동시에 해당 공장의 생산 역량을 데이터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 섬기력사업 선정 수혜기업 의류·액세서리 제품, 쇼룸에서 첫선
이번 개소식의 또 다른 핵심은 섬기력사업 사업화 지원에 선정된 수혜기업들의 의류, 액세서리 제품을 한자리에 전시(쇼룸)한 것이다.
수혜기업은 국내 생산을 희망하는 수요기업(브랜드, 유통사 등)과 봉제 제조기업이 팀을 이룬 컨소시엄형, 자체 기획력을 갖춘 성장유망 제조기업 및 OEM 위주의 소형 제조기업이다.
매칭센터의 쇼룸에는 수혜기업의 의류뿐만 아니라 장갑·양말 등 섬유 액세서리 제조기업도 포함돼 다양한 품목이 전시됐으며, 참석한 관계자들은 수요기업에서 제품을 직접 보고 만지며 매칭 상담을 이어갈 수 있어 단순 전시를 넘어 실질적인 매칭 현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 전국 5개 집적지 봉제 전문가 협의체 발대식
개소식과 함께 전국 봉제 집적지 전문가 협의체 발대식도 동시 진행됐다.
협의체는 서울·경기·부산·전북·대구(5개 지역) 봉제 집적지로서 수요-생산 각 전문가로 구성되며, 집적지별 제조 현황 공유와 매칭 자문, 생산 네트워크 협업을 담당한다.
이에 앞서 협회는 사업 기획 단계부터 협의체 사전 기획회의를 거치며, 지역별 봉제 생산 현황과 수요를 촘촘히 파악해 왔다.
이번 발대식에서 협의체 운영위원장인 이진성 ㈜바인드 고문은 '봉제산업 현황과 수요-제조 매칭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집적지들과의 협업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하반기 전시·포럼·교육·컨설팅 지원 본격 추진
협회는 센터 운영을 기점으로 하반기 다양한 수혜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전개한다.
오는 8월 COEX에서 열리는 '프리뷰 인 서울(PIS) 2026'에 수혜기업 공동 부스를 운영해 K-제조의 우수성을 알리고, 11월에는 세계 최대 스포츠·아웃도어 전시 'ISPO 2026'(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참가를 통해 글로벌 바이어 확보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참여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실사, AI·DX 기반 제조혁신을 주제로 포럼과 실무 교육, 컨설팅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제조기업의 제조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협회 임석원 회장은 “생산 실력은 있는데 마케팅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일감 연계에 애로가 있음을 들었다. 패션 제조 AI 매칭 센터는 수요기업이 제품을 직접 보고 만지면서 공장의 실시간 데이터까지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술에 신뢰가 더해질 때 비로소 실질적인 거래가 이뤄진다고 믿는다. 수혜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일감매칭 뿐 아니라 전시,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회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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