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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MI(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1人 2社 멘토링’ 성과 확산


2023년, 137개 중소기업 수요맞춤형 지원해 기술경쟁력 기여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원장 성하경, 이하 KOTMI)는 연관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밀착·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2023년 ‘1人 2社 전담 멘토링’ 결과를 발표했다.

     

KOTMI가 전담 수행한 2023년 멘토링 기업은 소재부품(이차전지 부품 포함) 38건, 자동차부품 23건, 섬유기계 22건, 섬유 소재(산업용 섬유 포함) 20건, 일반기계·자동화 설비·의료/생활 각 9건, 로봇 부품·환경 기계 각 3건, 농업기계 1건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37개 사로 나타났다.

     

멘토링 지원을 통해 애로 기술 해결 94건, 시험분석 지원 30건, 기술 동향 정보제공 28건, 사업계획서 추진지원 27건, 공정개선 지원 22건, 시제품 제작 지원 15건, 수요조사 지원 15건, 성능/인증평가 6건, 특허 등 지적 재산권 추진지원 1건으로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졌다.

     

KOTMI 기업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기업지원 수요조사를 통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1人 2社 전담 멘토링’을 통한 성공사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A社를 대상으로 산업용 소재인 PVDF/EVA(Hot Melt)의 섬유화 공정 개발을 지원, 공정 내 원사의 품질 관리를 위한 디지털 전환 기술을 적용해 산업부 우수기업연구소육성사업(ATC+)을 수주했다.

     

또한 A사에서 개발하고자 하는 Recycle 소재 및 친환경 제조 공정 기반 고기능성 Mesh 원단 개발을 위해 중기부 연구·개발 사업에 지원해 최종 선정되는 결과를 얻기도 했다.

     

▷B 업체에는 CNT 도전재 분산 장비 개발과 관련한 압력/토크부 공정개선 아이디어 제공 등 애로사항 지도로 개발 제품의 안정적인 구동 압력 확보와 정격기준치를 만족시켜 기술경쟁력 향상을 가져왔다.

     

▷C社를 대상으로 한 멘토링에서는 개발 중인 철도 부품용 방진고무에 자원 순환형 나노소재 채택 아이디어 제공과 시제품 제작 및 시험 평가를 지원, 방진고무에 필요한 최적화 조건을 제공해 중기부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한편, KOTMI는 지난해 1인2사 전담 멘토링 지원에서 첨단부품장비연구센터, 기계로봇연구센터, 복합재융합연구센터, 에너지시스템연구센터, 스마트제조연구센터, 바이오융합연구센터 등 6개 센터 49명의 연구원이 투입됐으며, 기업당 평균 5.4회 현장방문 및 7.7회의 비대면 활동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KOTMI 성하경 원장은 “기술경쟁력 향상은 기업의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로 많은 기업들의 전담 멘토링사업 참여를 희망한다”며, “분야별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가 집단인 KOTMI는 기업에서 요청 시 현장 방문 컨설팅 등의 방법으로 1人 2社 멘토링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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