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80여 명 밀양 원당마을 사과 따기 일손 도와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호요승) 직원 80여 명은 지난 11월 9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밀양 원당마을의 농가에서 사과 따기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농촌 봉사활동은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진행했으며, 사과 수확 및 주변 정리 등 지역 농가 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적극적으로 일손을 도왔다.
활동에 참여한 이선영 연구원은 “처음 해보는 사과 따기 체험을 통해 의미 있고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 올해 사과 작황이 부진해 농가들이 어렵다는데, 서툴지만 열심히 사과를 수확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호요승 원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되기 위해 참여한 전 직원이 자기 일처럼 열심히 수확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