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 ㈜엠아이텍과 기술이전 협약 체결
-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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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차적 생체분해성 갖는 의료용 섬유 제조 방법에 관한 기술이전

한국섬유개발연구원(KTDI, 원장 김성만)과 ㈜엠아이텍(대표 곽재오)은 12월 19일, KTDI 대회의실에서 ‘순차적 생체분해성을 갖는 의료용 섬유 제조 방법’에 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엠아이텍은 국내 최초로 소화기 스텐트를 개발해 소화기 내과용 스텐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KTDI가 보유한 특허 기술을 활용해 사업화 가능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순차적 생체분해성을 갖는 의료용 섬유’는 생체분해 기간이 다른 두 종류의 소재를 이중층 형태로 제조해 인체 적용 부위에 알맞은 생체분해 기간을 갖게 하고, 이식 후의 물성 유지 기간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한 세계 최초의 의료용 섬유다.
시스-코어(sheath-core) 이중층 구조의 의료용 섬유는 체내 이식 후에 외층부(sheath)가 먼저 분해되고 나서 내층부(core)가 서서히 분해되는데, 사전에 생체분해 기간을 3개월에서 12개월 사이로 설계함에 따라 형태의 유지 정도를 제어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곽재오 ㈜엠아이텍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KTDI가 보유한 의료용 섬유 제조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공동으로 검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향후 구체적인 기술 검토와 협력을 통해 당사 비혈관용 스텐트(담도, 식도, 십이지장 등)의 성능과 신뢰성을 한 단계 더 향상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KTDI와의 파트너십 구축으로 향후에도 고부가가치 의료용 섬유 및 의료기기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국산 의료기기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성만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연구원의 의료용 섬유 원천기술과 기업의 의료기기 개발 역량의 시너지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며 “㈜엠아이텍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고부가가치 의료용 섬유 기술의 선제적 개발과 확산을 추진함으로써 섬유산업과 의료기기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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