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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EU 등 유럽지역 FTA 원산지 검증 급격한 증가


섬산련, 한·미/튀르키예 FTA 원산지 준수에 적극 나서

FTA 얀-포워드 원산지 부정 발행, 원산지 발급 오류 등 사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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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는 7월 25일, 오후 2시부터 섬유센터 2층 Tex+Fa Campus에서 섬유패션 수출기업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한-튀르키예 FTA 원산지 검증 대응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튀르키예, EU 등 유럽지역의 FTA 원산지 검증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원산지신고서 및 증명서류 오류 등 원산지 위반을 예방하고 산업계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섬산련이 ‘24년도에 시행한 FTA 원산지 검증 대응사례와 현장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실무 중심의 한·미/튀르키예 FTA 대응전략을 다뤘다.

     

먼저, ’얀 포워드(Yarn-forward)’ 규정을 폭넓게 적용하는 한·미 FTA 검증과 최근 검증이 급증한 튀르키예 검증 방식의 특징과 배경을 설명했다.

     

미국 관세 및 국경보호국(CBP)의 검증을 성공적으로 통과한 양말 제조기업 및 경편물원단사례를 통해 원사부터 완제품 전 공정의 원산지 증빙 서류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벨보아 원단 제조기업이 사전통지 없이 진행된 CBP의 방문 검증에도 철저한 원산지관리 체계 덕분에 무사히 검증을 통과한 사례 또한 소개됐다.

     

한편, 바어어의 통보 지연으로 하마터면 검증에 실패할 뻔했던 ‘늦장 대응사례’를 통해, 수입 파트너와의 신속한 소통 채널 확보 및 필요시 제출기한 연장요청 등 실무적인 위기관리 방안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섬산련 관계자는 “미국의 엄격한 공급망 관리 요구와 튀르키예, EU 세관당국의 얀-포워드 원산지 입증요구 증가에 우리 업계가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하반기 수출기업+협력사 컨소시엄 현장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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