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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섬유산업, 신(新)시대 섬유패션산업 발전 전략과 글로벌 협력 모색

16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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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섬유산업, 신(新)시대 섬유패션산업 발전 전략과 글로벌 협력 모색

섬산련 최병오 회장, 일본섬유산업연맹 니카쿠 아키히로 회장과 협력 방안 논의

도레이 성공 DNA와 한국 섬유패션산업 기술력 결합, 글로벌 선도 혁신 모델로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이하, 섬산련) 최병오 회장은 10월 22일, 일본 섬유패션업계를 대표하는 일본섬유산업연맹(이하, JTF) 니카쿠 아키히로 회장(일본 도레이 회장)과 섬유패션산업의 발전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는 기후변화, 공급망 다변화 등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속에서 한일 양국의 섬유패션분야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발전 모델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니카쿠 아키히로 회장은 내년 오사카에서 개최 예정인 ‘한일중 섬유산업 협력회의’와 관련해 “과거의 관행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섬유패션 비즈니스를 정립해야 한다”면서 “한일중 3국이 섬유패션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긴밀한 협조 체계를 다지고 시장에 모범적인 상생 케이스를 함께 제시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도레이와 유니클로의 전략적 제휴 및 클러스터’를 언급하며, “이와 같은 일본 섬유산업의 혁신 모델과 클러스터 성공 사례를 공유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 섬유패션산업도 이러한 상생 구조를 벤치마킹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협력 의지를 나타냈다.

     

최병오 회장은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 한일 양국의 섬유단체 대표들이 만나 새로운 미래의 길을 모색한 것은 매우 뜻깊다”며, 이번 면담의 의미를 평가했다.

     

이어, “우리나라 섬유패션산업은 원료에서부터 제조, 유통까지 균형된 생산기반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기능성 섬유 등 기술력과 제품화 수준을 고도화 하고 있다”며, “도레이의 글로벌 성공 DNA와 우리 섬유패션산업의 뛰어난 기술력이 결합한다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혁신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번에 논의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내년 한일중 섬유산업 협력회의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국간 민간 교류를 활성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공동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섬산련 관계자는 “이번 면담은 한-일 양국 섬유패션산업의 공동 현안을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양국 기업간 기술비즈니스 교류 확대와 우수 협력 모델의 공유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협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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